보호색으로 보호받고 있는 조카딸 여동생이 아빠에게 침구셋트를 선물했데요. 그리고 여동생의 막내따님, 저의 조카가 거기에 앉았더니 찾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 저는 도트무늬를 선호하는데 여동생은 체크무늬를 선호하나 봅니다. 눈이 심히 어지러웠어요. https://brunch.co.kr/@uchonsuyeon/920 그림 drawing/그림일기 - joy n happy 2021.06.25
종이 선물를 받고 캘리그래피 선물을 드렸더니, 종이를 보시고 종이 선물을 해주셨다. 종이와 펜과 물감 선물하는 사람은 묻지도 보지도 않고 따라가야지. ㅋㅋ 테스트 삼아 눈앞에 뉘어져 있는 형광펜을 들어 그림을 그렸다. 그 분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서. 다른 사진을 아예 요청할걸 그랬나. ㅎㅎㅎ 형광펜으로 그리는 느낌도 괜찮구만. ㅎㅎ 그림 drawing/botanical calligraphy 2021.06.08
붉은 한복을 입은 소녀. A Girl wearing red hanbok 취미로 그리면서 잘 안그려지니까 많이 속상하기도 했는데, 결국 취미로 그리는데 그럴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 다행이지요. 그래서 정말 어렵게 스타일을 점점 바꾸고 조금씩 연습삼아 그리고 있어요. 겨우 오랜시간만에 완성한 그림이랍니다. 원래 제 스타일과 많이 달라요. 인체데생도 고민하고 여러 고민끝에 나왔어요. 어느정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면 결코 완성하지 못하죠. 그냥 다 내려놓고 재미있게 그리려고요. 흐흐 그림 drawing/doodles 막그림 2021.04.13
동화같이 늘 아름답기를, 지금처럼 늘 사이 좋기를 둘째가 말이 많이 늘어서, 큰 아이와 놀이가 수월해졌어요. 조이는 동생 해피가 원하는 대로 놀아주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막무가내는 맞춰줄 수밖에 없잖아요. ㅎㅎ 언니 따라다니며 언니 보호하며 조근조근 노는 모습이 너무 예쁘답니다. 이대로만 사이좋게 크면 좋겠어요 그림 drawing/그림일기 - joy n happy 2021.02.13
파란 꽃다발 한가득 설 연휴 때 시골 대신에 주말농장에 갔어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 참 다행이지요. 아이들이 노는 틈에 비닐하우스 구석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한낮의 요즘은 참 따스한데 비닐하우스 안이다 보니 등이 무척 따갑더라고요. 아이들이나 남편도 5분에 한 번씩 불러대는 통에 부서지는 집중력을 겨우겨우 끌어 잡아 완성했네요. 원래의 색상은 이보다는 푸른빛이 강한데요. 노을빛이 스며드니 다소 부드러운 인상의 그림이 되었어요 그림 drawing/botanical calligraphy 2021.02.13
붉은 옷의 소녀. 티나 타마시로라는 모델을 그렸어요. 정면을 그리는 건 좌우대칭때문에 참 어렵네요. ㅎㅎ 갈수록 부족함을 느끼며 열심히 노력해봅니다. ㅎㅎ 그림 drawing/doodles 막그림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