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카를 사두고 제대로 활용한 적이 없더라고요. 20대 초반에는 마카로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어느샌가 컴퓨터로만 그리다 보니 다 오래되어서 버렸었어요. 그러다 작년에 갑자기 필 받아서 세트를 구매했네요. 중고로 샀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한 세트는 너무 오래된 거라 몇몇 색이 제대로 안 나오더라고요. 가격이 조금 더 싸다고 누가 사갈까 봐 급하게 구매했더니 이런 문제가 생겼어요. ㅜㅜ) 아휴 돈 아까워. 1~2만 원 아끼자고 이리되었어요.
뭐, 하지만 마카로 새로 그리자니 기분은 좋드라고요. 쿠레 카케 붓펜도 좋지만, 겹쳐 바를 때 자국 등이 마카보다 심하거든요. 그리고 막 바르려고 하면 붓끝이 갈라지기도 하고요. 다시 한번 마카의 매력을 느끼며 채색했어요.
그리고 처음 룩북을 그리는 거랑 비교해보니까 제가 많이 작게 그리고 있더라고요. 자리가 하루치가 좀 부족해서 저도 모르게 작아지나 봐요.
왜인지 [6/27~7/2 룩북]은 마음에 들지 않아 이번주 것과 같이 올립니다. ㅎㅎ 아무래도 붓끝이 갈라져서 마구잡이로 채색되어서 그런 듯?
728x90
'그림 drawing > 그림일기 - joy n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운이 샘 솟은 한 주 (0) | 2022.07.26 |
---|---|
마카, 마카가 최고야 - 일주일룩북 7/11~7/17 (0) | 2022.07.19 |
일주일 내내 잘입을 순 없어 [ 일주일 룩북 6.20 ~ 6.26 ] (0) | 2022.06.28 |
일주일 룩북 [2022. 6. 13- 19] (0) | 2022.06.22 |
배가 조~~~~~금 나왔다는 건 (0) | 2022.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