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 458

정원 diy 보도블록 깔기

연휴에 조카들이 왔어요. 6인의 어린이들 ㅎ 종종 보도블록을 깔며 애들 밥도 해주고 동생이 사온 고기와 치킨도 먹고 그렇게 연휴가 지나가네요. 밤에 애들은 마쉬멜로 구워먹었어요. 애들이 여럿이다보니 마쉬멜로 안먹는 녀석도 달라붙어 한두입 먹고요. 자 다음 날이 됩니다. 애들도 부모 따라갔고요. 다시 보도블럭 쌓기 시작. 그리고 또 다음 날 ㅋㅋ여기까지만 하려고요. 꽃옆쪽으로 디딤석을 가져다 깔고 흰자갈을 사이에 넣으려는데 둘다 없어요. 와 몸은 안아픈데 팔목 통증 무엇 ㅎㅎ ㅜㅜ그래도 무언가 완성한다는 재미도 있고 운동+노동도 하고 기분은 좋아요~ 막노동이 적성에 맞는지도요. 체력이 저질이라 하루이틀하고 드러누울듯 합니다만 ㅎㅎ나머지는 차차하기로 했어요. 이번 연휴는 노동으로 알차게 보냈어요!

정원 diy 죽지 않아! 내 체력!

홍홍홍홍 5/1-6연휴네요. 양평에 내려와 정원작업을 시작했어요. 원래는 다 혼자 몇달간(?) 다하려고 했는데 꾸물떡거리니 남편이 도와주드라고요. 비닐깔고 모래 옮기는거 도움 요청하고. ㅎㅎㅎ다음 날이 되었어요. 날씨도 쾌청하고 바람도 선선하니 일하기 딱이에요. 오오 큰 애가 모래를 펼쳐줍니다. 오잉 어디서 이런 근성이 나왔는지 끝까지 하드라고요. 오며가며 벽돌 나르는데 귀여운 고양이가 곁에 오길래 급히 먹을걸 가져다줬어요. 딱히 먹을게 없어서 냉동삼겹살 좀 주고 소세지주고요. 짠거 먹으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쩝쩝 냥이 사료좀 사다둘까봐요.보도블록 작업을 시작했어요.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네번을 다시 까니… 나 낼 괜찮니?냥이야 안가니? 아이들이 귀엽다고 나와 서로를 구경하드라고요. 일이 힘들어서 ..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025

4/25-27 열린 축제에 다녀왔어요. 분위기는 용문 5일장에 무대개 있고 산나물이 더 많은 정도예요. 하지만~ 이렇게 두룹튀김을 팔아서 이거 하나로 대만족이였어요. 이천원이였어요. 산나물전이 만원인데 산나물 가격을 생각하면 수긍이 됩니다. 부추축제에선 3장이 만원이였어요. 올해에 양평축제를 다가보려고 했는데 여러집안일로 이제서야 가보았어요. 시골축제지만, 그 느낌이 그 느낌이지만, 가까우니 가볼만 했어요. 다음엔 어디로 가쥐~~

용문 농협모종 시장~ + 모종심기

올해는 양평말고 용문에 있는 농협모종 시장에 다녀왔어요. 한번 가보고 아니다 싶으면 양평으로 가려고 했는데 사이즈는 작은데 다 있더라고요. 지금 3년째 모종 시장 가는 날 비가와요. 허허허체크하고 결제 후 도우미분이 가져다주는 시스템이라 살짝 번잡했어요. 큰 애가 도우미분이 자르면 가져다줘서 매우 빨리받았어요.가지고추나 애플수박같은 애들은 없어서 부근 모종파는 곳 갔어요. 가지고추는 있고 애플수박은 담주에 온대서 다시 가려고요. 여기 모종파는 곳이 종류는 더 많아요. 가격은 비교픞 못해봄. 그리고 지평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봤어요. 아직 벚꽃이 좀 있네요. 역시 추운 곳이라 너무 늦게 피고 늦게 지죠.이제 다년간의 경력자로써 오늘은 정말 후다닥. 큰 애 꽃밭옆에 허브밭도 추가하기로해서 작업도 했어요. 오후에..

비오는 날 서울랜드. 와우

전날 비바람눈으로 갈지말지 고민하다학교가기 싫은 아이 둘 회사가기 싫은 어른 하나가 가자고해서 출발했어요.준비해둔 방수장갑을 주말농장집에 두고와서 집에 있던 걸 끼었더니 금새 젖어버리더라고요. 발이 젖겠지싶어서 양말도 쥰비해왔어요. 입장하며 물어보니 우리가 첫번째도 아니였다능! 하지만 방문자보다 직원이 많더라고요. 비만 아니면 멋진 벚꽃들과 낭만을 부르짖을 수 있었을텐데… 사진상엔 멋질 수고 있겠네요. 중간에 우박도 내렸어요. 허허4시가 넘어가니 너무 추워져서 집으로 서둘러 왔습니다. 지하철로 다녀왔는데 심리적인 거리보다 가깝더라고요. 다음에 남편 연차가 어려울 땐 우리끼리 가보려고요. 날. 좋. 을. 때ㅎㅎㅎㅎ

농사준비를 시작하려는데

비바람눈해의 반복! 벚꽃과 눈은 첨보네요. 4월의 눈도요. 거참. 아래는 어제의 사진이예요. 비온다는 소식에 벚꽃길도 걷고 꽃도사다 심었어요. 한포트에 얼마하는데 한판에 6-7천원씩에도 팔더라고요. 아이에게 자신만의 밭을 만들어주고 꽃을 심게 했어요. 꽃값은 용돈에서 만원만 받기로. 오늘 이리 눈까지 올줄 모르고, 열심히 심었는딩. 훌쩍살아만있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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