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151

2월 한달 그림 일기

#한달일기 #그림일기 #불렛저널 다이어리가 생겨서 하루그림일기를 그렸어요. 한장의 그림일기는 금방그리지만, 하루를 축약해야하니 고민 좀 해야하더라고요. 뒤에 주간일기에는 좀 주저리 주저리 적어여. 글씨로 적어내면 하루가 알차고 고민도 일기장으로 넘어가더라고요. 계속 써내려가다보면 나는 고민 1g도 없는 사람이 될 것 같아요. ㅎㅎ

외출하는 날 [daily look drawing]

외출 많이 하는 날 = 소비의 날 요즘 물가도 그렇고 외출이 많이 조심스러워요. 쟁여둔 상품권들을 한데 모아 이트레이더스에 다녀왔답니다. 거의다 식료품을 샀어요. 앵갤 지수 무엇?! ㅎㅎ 오랜만의 서울대공원은 매우 즐거웠고요. 조심스럽게(?) 소비를 한 덕에 예상보다 많은 지출은 없었어요. 놀이공원은 이제 정말 부담스럽더라고요. 정말 큰맘 먹고 가야겠어요. 이번엔 작은 맘이라 동식물원만 다녀왔어요. 호호 주말농장을 하면 식비에도 좀 보탬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병충해가 잦고 비바람번개 자연재해를 자주 겪다 보니 정말 먹을 게 별로 없었어요. 잡초 뽑는 노동만 줄기차게 하고 있습니다. 가을 모기도 극성이고요. 원래 모기가 많지 않던 곳인데, 올해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저의 다리는 벌집입니다. 벌집.....

저혈당의 무서움 [데일리룩북 그림]

#저혈당님과친구먹게생겼네 약바꾸고 자꾸 저혈당이 왔어요. 몸의 습과 그리고 감정의 습관이 무섭습니다. 아프거나 기력없을때 ‘건강만 좋아지면?!’ 같은 말을 하는데, 그냥 푸쉬쉬 사그라들고 몸이 덜덜 떨리는 저혈당이 지나가면 진정한 감정의 무기력증이 생겨요. ‘해서 뭐해?’하는 느낌이 들지요. 고로 평소 건강관리가 제일 중요….. ㅡㅜ #룩북 #데일리룩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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