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dles 85

고요한 공간에서 나를 보다

그림은 종종 그리고 소녀들을 그린 그림도 많지만, 눈만 높아져서 공유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아니 이러다 다 썩지 싶어 하나둘 마무리해서 올려보려고요. 아무것도 안 올리면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잖아요? ㅎㅎ 예전 그림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더 나아졌다랄까요. 그리고 요즘 문득 생각의 결론이 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는게 세밀화도 아니고 내가 그렇게 잘 그리는 사람도 아닌데 굳이 완벽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 그 완벽이란 무언가 하고 말이죠. 그저 어느 정도 좋은 느낌만 나면 공유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2023년 소망그리기 [my new year goals]

자기 계발서나 돈 공부나 이런 책들을 읽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냥 취미일 뿐이라는 건 알고 있어요. 그래도 읽어두면 어느 순간 깨달음이 와서 좋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벌거나 성공하는 게 인생의 목표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은연중에 '돈은 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돈을 쉽게 내보내곤 했거든요. 그래서 2023년도부터는 '돈을 쌓이는 거다'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으려고 해요. 아 그렇다고 부자가 되겠다는 건 아니고, 적게 벌어도 적게 쓰면 살만하겠다 싶어서요. 남편이 가장으로서 토끼 같은 와이프와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두 딸을 보살피느라 노고가 많아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좀 더 잘해주려고요. ㅎㅎ 아 그리고 제가 2022년 6월부터 불렛저널에 기록하고 리뷰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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