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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drawing/botanical calligraphy69

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이 편안할 때엔. 2월은 불편한 달이였어요. 아마 성장통을 앓고 있었나 봐요. 열심히 달리던 1월이 무리가 되었는지 마음도 훌렁거리고 몸도 찌뿌둥했어요. 감사하게도, 이럴 땐 상황에 맞는 좋은 글귀들이 팡하고 나타납니다. 당신이 편안할 때, 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면서 느낀 점은 성장은 완만한 곡선이 아니라 계단식이라는 거지요. 한참 헤매고 나면 부쩍 성장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거든요. 그때의 만족감을 알기에 꾸준히 을 할 수 있어요. 정신적인 삽질도, 육체적인 삽질도 모두 포함해서요. 그리고 요즘에서야 느끼는 건데요. 이런 삽질하는 과정이 나는 힘들지만 외부에서 봤을 땐 어여쁜가 봐요. 좋은 인연도 생기고 좋은 기회도 주어지더라고요. 이를 통해서 낮.. 2021. 2. 22.
파란 꽃다발 한가득 설 연휴 때 시골 대신에 주말농장에 갔어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 참 다행이지요. 아이들이 노는 틈에 비닐하우스 구석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한낮의 요즘은 참 따스한데 비닐하우스 안이다 보니 등이 무척 따갑더라고요. 아이들이나 남편도 5분에 한 번씩 불러대는 통에 부서지는 집중력을 겨우겨우 끌어 잡아 완성했네요. 원래의 색상은 이보다는 푸른빛이 강한데요. 노을빛이 스며드니 다소 부드러운 인상의 그림이 되었어요 2021. 2. 13.
무언가 좋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만이 저는 전원생활이 꿈이에요. 이사를 가면 예쁘게 꾸미며 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요. 이 두 가지가 결합되어 그동안 현실을 외면하고 살았어요. 현재의 집이 그렇게 불만족스러운 거예요. 북향에다 쓸데없이 큰 부엌도 애매한 사이즈의 거실도요. 그리고 애가 둘이 있다 보니 꾸민다는 상상도 못 하고 있었죠. 이사 오면서 붙였던 싱크대의 시트지는 낙서로 한가득이고, 소파도 마찬가지예요.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다 보면 가끔 기특한 생각도 하게 돼요. - 음, 그런데 내가 이사 간다고 예쁜 집을 유지하면서 살까? 지금 집도 결혼하고 두 번째 집인데, 이사 전이나 후나 달라진 게 있나? 지금 이전의 집은 부엌이 상당히 좁아서 요리하기가 매우 어려웠어요. 그리고 거실과 부엌이 좁아 방하나를 다용도실로 사용했었지요. 그때도.. 2021. 2. 3.
열정은 마법과 같아서 꾸준히 무언가 할뿐이라. 그럴때 꼭 찾아오는 슬럼프는 우울감하고도 닮았어요. 코로나로 우울한데 그저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현재는 제자리 걸음이에요. 그림을 그리거나 영어를 공부하면 좋은 점이 무엇을 배우던 계단식 성장에 대해 알게 되는 거지요. 내가 제자리에서 아둥바둥하고 있는 듯하지만, 그건 높이 뛰기위한 추진력을 쌓고 있는 거죠. 열정이란 불타오르는 무언가 같지만, 저에게 열정은 '성실함'이랍니다. 성실히 꾸준히 하는 것 자체가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불타올라서 다 타버리면 어찌되겠어요. 살살 불이 유지되도록 끊임없이 풀무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오늘 만난 좋은 글귀 덕분에, 다시금 힘을 냅니다. 😊다른 곳에서도 소식을 접하실 수 있어요. brunch.co.kr/@uchonsuyeon/867 열정.. 2021. 2. 1.
필사, 나는 첫눈을 밟고 거닌다 아 눈이 내리고 곧 해가 뜨면서 비처럼 쏟아지고 있다. 창문가에 둔 글이 물을 맞아 몇곳이 번졌네..... 창문은 둘째가 열었다. 눈을 보호해야한다며 우산 들고 2층 창밖으로 나가려고 한 건... 에휴.... 2021. 1. 28.
행복은 우연이 아니라 선택이다 2021. 1. 27.
비 내리는 날에 네가 생각나 2021. 1. 27.
누구도 어제를 바꿀 수 없다 침 루틴으로 중국어와 영어를 공부하고 인체 데생 연습을 해요. 그리고 예전 열심히 하던 때를 떠올리곤 하지요. 저는 30대 중반까지 인천에 살았어요. 그래서 전철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죠. 그 시간에 그림도 그리고 영어공부나 한자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왕복 4시간이 걸리던 때도 있으니 제법 많은 시간을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었죠. 어느 순간부터 책을 주로 읽고 게임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영어공부에 집중하다 보니 우선순위에 밀려 못하게 된 것들이 많았죠. 그 순간들이 떠오르면 생각합니다. 꾸준히 지금까지 했다면 지금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런 마음으로 매일 아침 책상 위에 앉아 아침 루틴을 따라갑니다. 일 년 뒤, 이년 뒤 만족스러운 나 자신을 떠올리며요. 아니 적어도 후회하지 않는 나를 .. 2021. 1. 25.
타인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지만, 정자체 쓰기 연습을 하고 있어요.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기쁘네요.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어서 써보았어요. 판타지 소설보면 표지에 있는 타이포그라피가 있잖아요. 그런 느낌을 조금 넣어보았어요. 연습해서 그런 스타일도 써보고 싶네요. 하루하루 나 자신을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하지만 쉽지 않네요. 특히 침대에서 자야할때 자고 눈 떠야할 때 눈뜨는게 참 어려워요. 최근에 라는 책을 읽었어요. 읽으면서 끄덕끄덕거리며 실천하는 것도 좀 있지만, 한밤의 고요한 시간을 포기하기가 어려워요. 애들은 엄마가 깨면 같이 깨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도 무용지물일 때가 많거든요. 그러다보니 점점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네요. ㅎㅎ 이건 고치긴 고쳐야겠지요. 코로나로 독박육아 중인데, 정말 다음주 부터는 일주일에 ..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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