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2

어린왕자를 쓰다 [필사책]

마음시선 출판사에서 한 권의 책을 선물 받았다. 그냥 책이 아니라, 필사 책이다. 어린 왕자를 써보는 거다. 작가가 된 기분? 택배 봉투에서 책봉 투를 꺼냈다. 봉투 입구의 꽃 마스킹 테이프를 보고 매우 설레었었어. 난~ (❁´◡`❁) 받자마자 뜯어 책을 펼쳤다. 와 쫙 펴지는 것이 신기해서 뒤집어 보니 사철 제본! 필사나 글씨 연습 책을 열면서 가장 불편한 점이 쫙 펴지지 않아서 울퉁불퉁한 면때문에 글씨가 망가지는 거다. 이런 점이 잘 보완되어 있다니, 이 책 만드신 분 글 좀 써보신 분인 듯? ㅎㅎ 두 번째 테스트!? 두둥 캘리그래피 연습 책들도 대부분 종이가 두껍지 않아서 뒷면이 비친다. 그걸 무릅쓰고 글씨 연습을 하는데 당연하다. 나는 뒷비침 정말 싫은데~~ 참아야 하는 괴로움이 많았다. 하여, ..

movie. the little prince 어린왕자

어린왕자감독마크 오스본출연레이첼 맥아담스, 마리옹 꼬띠아르 , 제프 브리지스, 베니치오 델 토로, 맥켄지 포이, 제임스...개봉2015 프랑스평점리뷰보기회식으로 영화를 보았다. 데헷=v 같이 본 상사는 최악의 영화라고 혹평을 하셨지만나에겐 최고의 영화였다. 이야기 구성이 왔다 갔다하고 난데없는 이야기 전개도 있지만어린왕자가 불러일으켜준 향수와. 현재 내가 소녀 혹은 엄마의 삶처럼 딱딱 정해진 삶을 일벌레처럼 사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왕자가 주는 엉뚱한 상상력 그리고 넌센스 그리고 비극인지 희극인지 알수없는 그것은아마도 삶에 가끔은 그 엉뚱함이 필요하고 삶은 비극이면서 희극일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게 아닐까싶다. 나는 페이퍼애니메이션으로 어린왕자를 보여주는 장면도 좋았고가끔씩 나오는 장면에서 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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