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igraphy 14

못난이 딸기 수채화 strawberry watercolor

작년에 심은 딸기뿌리에서 딸기들이 많이 열립니다. 좀 못생겼고 작아서 맛은 산딸기에 가까워요. 5-6개를 한입에 털어 넣는 따님이 계셔서 키우고 따는 맛이 나지요. 우리가 먹느 딸기는 고르고 예쁘죠? 못난이 딸기는 씨앗도 딸기 줄기도 색이 다채롭습니다. 모양도요! https://brunch.co.kr/@uchonsuyeon/910 못난이 딸기 수채화 작년에 심은 딸기뿌리에서 딸기들이 많이 열립니다. 좀 못생겼고 작아서 맛은 산딸기에 가까워요. 5-6개를 한입에 털어 넣는 따님이 계셔서 키우고 따는 맛이 나지요. 우리가 먹느 딸기는 고르고 brunch.co.kr https://www.instagram.com/p/CQAXuSIlVTD/?utm_medium=copy_link #딸기 #수채화 #캘리 #캘리그래피..

종이 선물를 받고

캘리그래피 선물을 드렸더니, 종이를 보시고 종이 선물을 해주셨다. 종이와 펜과 물감 선물하는 사람은 묻지도 보지도 않고 따라가야지. ㅋㅋ 테스트 삼아 눈앞에 뉘어져 있는 형광펜을 들어 그림을 그렸다. 그 분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서. 다른 사진을 아예 요청할걸 그랬나. ㅎㅎㅎ 형광펜으로 그리는 느낌도 괜찮구만. ㅎㅎ

무언가 좋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만이

저는 전원생활이 꿈이에요. 이사를 가면 예쁘게 꾸미며 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요. 이 두 가지가 결합되어 그동안 현실을 외면하고 살았어요. 현재의 집이 그렇게 불만족스러운 거예요. 북향에다 쓸데없이 큰 부엌도 애매한 사이즈의 거실도요. 그리고 애가 둘이 있다 보니 꾸민다는 상상도 못 하고 있었죠. 이사 오면서 붙였던 싱크대의 시트지는 낙서로 한가득이고, 소파도 마찬가지예요.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다 보면 가끔 기특한 생각도 하게 돼요. - 음, 그런데 내가 이사 간다고 예쁜 집을 유지하면서 살까? 지금 집도 결혼하고 두 번째 집인데, 이사 전이나 후나 달라진 게 있나? 지금 이전의 집은 부엌이 상당히 좁아서 요리하기가 매우 어려웠어요. 그리고 거실과 부엌이 좁아 방하나를 다용도실로 사용했었지요. 그때도..

열정은 마법과 같아서

꾸준히 무언가 할뿐이라. 그럴때 꼭 찾아오는 슬럼프는 우울감하고도 닮았어요. 코로나로 우울한데 그저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현재는 제자리 걸음이에요. 그림을 그리거나 영어를 공부하면 좋은 점이 무엇을 배우던 계단식 성장에 대해 알게 되는 거지요. 내가 제자리에서 아둥바둥하고 있는 듯하지만, 그건 높이 뛰기위한 추진력을 쌓고 있는 거죠. 열정이란 불타오르는 무언가 같지만, 저에게 열정은 '성실함'이랍니다. 성실히 꾸준히 하는 것 자체가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불타올라서 다 타버리면 어찌되겠어요. 살살 불이 유지되도록 끊임없이 풀무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오늘 만난 좋은 글귀 덕분에, 다시금 힘을 냅니다. 😊다른 곳에서도 소식을 접하실 수 있어요. brunch.co.kr/@uchonsuyeon/867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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