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을 목표로 알고 살았다니
자기 계발서를 꾸준히 읽는 것은, 모르는 것을 찾기보다는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다짐을 받는 행위이다. 정리되어 있는 생각들을 책을 읽으면서 갈무리하고 다지면서 정말 내 것으로 만든다.
요즘에 읽는 책 중 <끌어당김의 힘>에 대한 책이 많았다. 요즘이라고 해봐야 근 1년을 말하는데, 어찌 보면 좀 오래된 것일 수도 있다. 어찌어찌 읽어서 내용을 확인해보면 <끌어당김의 힘>에 대한 저자 각자의 해석과 그 타당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예전에 읽었던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아무 생각 없이 따르고 싶으면서 반작용이 일어나다 보니 온전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나이가 드는 데 장점을 꼽자면, 시강의 다양화다.
이 책은 <목표 설정>과 <메모>에 대해 그 중요성을 쉬운 예시들을 들면서 보여준다. 자신이 행해서 실용적이었고 어떤 좋은 결과를 내었다면서 그것의 방법과 원리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한다. 무릎을 탁 치면서 생각의 전환을 갖는 부분이 있어 기록하게 되었다.
▶메모가 중요한 것은, 온몸의 근육을 쓰면서 한 번 더 각인시켜주니까 중요하다.
메모를 하면 많은 세포 근육과 신경들이 움동을 하면서 각인이 된다고 한다.
▶목표를 적는다는 것은, 우선 자잘한 목표일지라도 적어나가면 앞서 말한 각인 효과까지 더해져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들을 자연히 따라온다는 것이다.
<목표>란 무엇인가? <방법>은 무엇인가?
여기에서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매일 무언가를 하기 위해 하루하루의 목표를 세운다. 그것은 정말 목표일까?
영어 문장 5개를 쓰는 것이 목표일까?
아니다. 그것은 방법이다.
정확한 목표는 <영어를 잘하고 싶다.> 아니 이것도 구체적인 목표가 아니다.
<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싶다.> 아니 이것도 구체적이지가 않다.
< 1년 안에 ......에서 원어민과 대화하면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다.> 혹은 <1년 안에 한 권의 ......영문 책을 막힘없이 읽고 싶다.>와 같은 구체적이면서 명확한 목표가 목표이다. ( #돈의신에게사랑받는3줄의마법 도 참조바람!, #될일은된다 책도 참조바람!)
나는 목표와 방법을 혼동하면서 살아온 것이다!
▶ 꿈에 마감을 정하면 목표가 된다
마감이 없는 꿈은 그냥 '꿈이다.
▶ 지금 당장 시작하자. 적당한 시기란 없다.
1년 후 나는 오늘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는가?
후회 하지 않고 사는 편이지만, 문득 생각해본다. 내가 이것을 1년전에 시작했다면 더 나았을 거라는 것을, 그리고 1년 전에 시작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들 말이다. 캘리그래피를 1년 반전에 배우기 시작한 것과 민화를 배우기 시작한 일은 정말 잘한일이다. 1년 뒤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으려면 지금 시작해야한다. 쌓이는 힘!!
▶ 남에게 휘둘리지 않을 결심이 필요하다.
영어로 유명한 유수연 강사가 심사임당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도 한 말이 있다. 남과 상의하지 말라고. 그 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생각만 갈무리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과 내 경험을 비추어 생각해보니 그렇다. 남의 시선에 맞춰 생각하고 이야기를 듣는데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내 인생의 이야기를 쓰면서 남에게 펜을 넘기지 마라'라는 말이 크게 공감이 되었다.
▶ 습관은 생산적인 방향으로 / 버릇 바꾸기
나무에 앉은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질까하는 걱정따위는 하지 않는다. 새가 믿는 것은 나뭇가지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이기 때문이다. <-- 정말 와닿은 말이였다. 생각의 전환이 되었다. 내가 제대로 갖추어져있다면 주변환경의 변화에 민감해지지 않으리라.
부정적인 습관을 긍정적인 습관으로 대체한다. 그리고 부정적인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시간과 꿈도둑을 멀리한다.
▶ 확율게임 ★★★★★★
굉장한 생각의 전환을 준 장이였다. 80/20읠 파레토 법칙을 생각한다. 1/4확율이라면 4번만 도전하면 1의 확율이 생긴다. !
상위 소수(20%)가 가치의 대부분(80%)을 창출한다.
20%의 노력으로 80%의 결과를 얻도록 한다.
그 외에 웃음이 만병통치약/ 두려움과 감정 극복 등 생활과 감정관리 대해 글이 나누어져 있다.
책만큼 좋은 스승이 없다는데, 이 책에 올해 좋은 스승상을 수여하도록하겠다. ㅎㅎㅎ 놓치거나 틀에 박혀버리는 생각을 깨부스는 계기가 된 책이였다. 긍정적이라기 보다 '기발하게'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고 뒤집을 수 있어서 즐거운 책이였다. 나도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과거형이 되려고 하는 걸 롤백해줘서 좋다.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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