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은이. 김웅
읽은 지 그래도 한 달은 넘는데 이제서야 서평을 적어봅니다.
이 검사내전은 몇 부작으로 나눈 듯하지만 크게 2부작으로 보면 됩니다. 앞부분은 시시껄렁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과장된 듯 자신을 깎아내리며 여러 사례를 보여주는데, 버스 안에서 읽다가 큭큭 댄 게 여러 번이네요. 이런 이야기들이 지루해질 즘 김웅 검사의 본격적인 목적으로 보이는 2부가 나옵니다.
검사 개혁이라고 해야 하나. 잘 모르는 내용이라 덮고 싶은 욕구를 꾹꾹 누르며 끝까지 읽어 내려갔습니다. 읽긴 했는데 잘 내용이 기억이 안 나네요. :S
그래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검사가 아니라, 다소 우화적인듯하나 실제 검사를 알려준듯합니다. 하지만 내가 검사가 아니니 그게 정확히 모르지요. ㅎㅎ 자신을 참으로 비하하는 검사님인지 정말 열심히 일하는 구나. 그리고 내 상사면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지식들과 모르는 한자들을 읽으면서 공부에 대한 압박감도 드네요. ㅎㅎ
잘읽고 잘 보관하기로 해서 보관책장에 넣었어요. 다시 웃고도 싶고 사기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읽어야겠네요. ㅎㅎ
728x90
'라이프 my life >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면증 30년 외길 인생 (0) | 2018.12.21 |
---|---|
book. 유튜브의 신 vs 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꾼다 (0) | 2018.11.30 |
내 어릴적 친구 빨간 머리 앤 (0) | 2018.11.30 |
movie. 4월 1일의 남자 장국영 (0) | 2018.11.30 |
movie. 리틀 포레스트 vs リトル・フォレスト (0) | 2018.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