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drawing 476

팩트폭력 - 딸이 생각하는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변명을 하자면, ㅋㅋㅋ남편은 딱 저만큼의 그림실력이구용 ㅎㅎㅎ 둘째 낳기 전까지 그림 그릴때 임신중이면 배를 그려넣었고 ㅎㅎㅎ 장난삼아 배를 그려넣었고큰 아이에게는 배가 그려져있는게 당연했을 뿐이고~난 남편을 믿었던 만큼 난 내 딸도 믿었기에난 아무런 부담없이 내 배를 그리게 놔뒀을 뿐인데~그 어느 날~ 내딸이 엄마 배가 당연한 줄 알뿐이고.. ㅠㅠ 사실 팩트폭력입니다. 하하중얼중얼오늘 멘탈 털리는 날이네요 하하

홍차 음료수

제 최애 음료수는라는 홍차음료수였어요.홍차음료수가 보급되기 한참 전부터저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녀석이지요.라는 녀석을 알기전까지요.아. 그리고 임신성당뇨로 인해음료수류를 끊고는 잘 마시지 않아요. 하지만, 오늘같이눈이 추적추적~내리는 날에는한잔의 사치 괜찮잖아요~? 퇴근길,한 캔을 사들고눈을 맞으며 한모금씩 아껴먹으며집으로 왔어요.^______________^)//

군고구마 아침

아침 먹었니? 상사분이 아침 먹었냐고 물어보십니다. 원래 아침을 먹고 다니지만, 계란 한개만 먹은 지라"조금 먹고 왔어요"라는 대답에"군고구마 있는데 안먹겠구나"라고 반어법을 쓰십니다."그럴리가요."하면서 낼름 받아내옵니다. 사이즈는 제각각인데 금액은 다 동일하다며우리는 투덜대며 군고구마를 먹습니다. ㅎㅎ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팔기에상사분이 생각나실때마다 아침으로 사오시고 나눠주십니다. ㅎㅎ 정말 달아요 달아 >_

연휴의 끝

와.. 애가 둘이 있다는 건... 참... 이럴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이제 둘째가 혼자 앉아 있을 정도의 허리힘이 되다보니 자꾸 서고 싶어하고 안아주길 바랍니다.특히 어야둥둥하면서 점프점프 해주는거 참 좋아라해요. 큰 아이는 엄마 똥빼가 좋데요폭신 거려서 ㅜㅜ 연휴 내내 저랬지만,특히 너무 힘든 날..자려다가 문득'내가 사라지면..' 이란 생각을 했어요.그리고 깨달았죠.'내가 사라지면 이란 생각조차 하면 안되는구나'라고 말이죠.그리고 기도를 했습니다. 저는 늘 기도를 이렇게 합니다.

처음이라는 경험

첫사랑, 첫경험, 첫이별 등등 처음이라는 것의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수 많은 ‘처음’이라는 것을 경험했고 경험하고 있지만, 나의 그 처음을 가장 특별하게 해주는 존재는 바로 나의 아이들이다. 처음으로 엄마가 되게 해준 큰 아이. 처음으로 두아이의 엄마가 되게 해준 두번째 아이. 아이가 처음으로 태어났을때 첫 걸음을 걸었을때 처음으로 엄마라고 불러주었을때 내가 겪던 처음은 그저 생소함과 피곤함 때로는 고달픔이였는데 나의 아이가 겪어 나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감동이다. 나의 부모도 똑같았겠지~ 라는 생각에 또다른 가슴의 울림이 온다. 각각 색이 다른 아이들의 부모는 각자 다른 경험과 이해의 폭을 가지고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될테지. 오늘 딸 아이에게 붕어빵을 사주었다. 그리고 주기전에 일러두었다. 붕어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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