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4

운동시작 #오운완

고심 끝에 근력을 키우기 위해 헬스장을 등록했다. 내 용돈은 작고 소중하니까 남편의 잉여금을 사용했다. 6개월 플렉스. 주 3회 이상 안 가면 토해내기로 약속했다. (약속은 깨지는 거라고 하는 거지만, 전적이 있어서 이번엔 씨알도 안먹힐 것 같다.) #1일 차 상체 운동과 스트레칭 그리고 유산소(달리기, 걷기)를 했다. 근데 왜 다리가 아픈가? 그간 걷기만 하고 뛰진 않아서 그런갑 보다. 작년까지는 뛰지 못했다. 어지러워서. 그간 좀 걷고 철분에 좋은 음식들을 먹어서 괜찮은지 조금씩 뛸 수 있었고, 헬스장에서 2분 넘게 뛰었는데 괜찮았다. 물론 조금 어지러워지는 느낌적이 느낌이 들었지만 말이다.  등록한 헬스장은 바로 길건너에 있다. 이 동네 헬스장 두어 곳 다녀봤는데, 여기가 제일 작지만 제일 가까워서..

비트 세이버, 링피트, 저스트 댄스 한달하니 2kg 정도 빠졌네요

비트 세이버, 링 피트, 저스트 댄스 한 달 하니 2kg 정도 빠졌네요 하나만 하기는 좀 지루해서 골고루 돌아가며 하루에 20분 이상했고요. 주말은 빼고 평일 기준으로요. 그리고 요즘 입맛이 이상해서 밥을 넉넉하게 못 먹은 탓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꼬박꼬박 밥을 먹긴 했죠. 간식도 간간이. 오늘 드뎌 앞자리가 바뀌었네요. 헬스장 다니는 것보다 훨씬 나은데 왜일까요? ㅎㅎ 헬스장 다녀오면 너무 피곤하고 헬스장 다닌다는 생각에 정말 제대로 먹어서 큰 차이가 없거나, 아니면 근육이 늘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팔뚝 살도 좀 빠지고 뱃살은 확연하게 빠졌어요. 와 인증하면 좋겠지만 인증하기 싫.. 못해요. 아직 쭈글쭈글 ㅎㅎ 둘째는 엄마 배를 통통 두드리며 아기 있다고 늘 그러네요. ;ㅂ;) 비트 세이버는 익숙해..

허리허리 업업 치료

2년전 중국 출장을 간적이 있다. 상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였는데, 정말 놀라운 경험이였다. 페어장 안에 이동용 카트가 다닌다면 그 규모가 상상이 갈까. ㅎㅎ 출장씩이나 갔기 때문에 기어코 다 보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도 돌아다녔다. 하루 몇만보를 걷다시피하면서, 사진도 찍어가면서. 정신줄 놓고 다니다보니 '허리가 끊어졌다'. 느낌상 그랬다. 허리가 펴지지가 않아서 중간중간 의자에서 쉬어야 할 정도였다. 한국인의 의지로 다 돌아보고 한국에 왔는데, 다행히 그 후에도 짬짬이 헬스클럽에서 운동해서 그런지 크게 아프진 않았다. 문제는 코로나 사태!?!?!?!? 코로나로 인해 운동이 부족해지는데, 아이들 둘을 독박육아 24시간을 몇개월 하다보니 허리가 점점 안좋아졌다. 쇼파에 앉아서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허리가 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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