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et Journal 8

내년 불렛저널 세팅중입니다

#벌써내년불렛저널만드는중 어릴 때부터 스티커 모으는 걸 좋아했어요. 하지만 아까워서 쟁여만 두다가 더이상 쓸수 없게 되었을때 한무더기를 버렸었죠. 나는 글씨가 틀리거나 후면에 베겨서 흠이 생기는 노트를 매우 싫어했어요. 이건 좀 병적으로 싫어해서 노트를 쓰다가 다시 처음부터 쓴적도 많아요. 그러다보니 앞만 채워진 노트들도 좀 쌓여있었죠. 살아보니 처음부터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고 그런 식으로 하다보면 노트를 끝까지 못 쓰더라고요. 버려야할 아집은 버리고 수정테이프와 ‘괜찮아’ ‘좋아’ ‘만족해’ 마인드를 탑재해 나가니 노트 한권을 알차게 쓰게 되네요. 쟁여둔 스티커들을 마구 흩뿌리며 내년의 하루하루를 기대해 봅니다. 두근두근해 💓 음 그리고… 내년의 날짜들을 보면서 내가 이때도 살아 있겠지? 라는 생..

1월 한달의 기록

하루는 아침이 힘들수록 좋다. 한 달은 첫날이 힘들수록 좋다. 한 해는 첫 달이 힘들수록 좋다. 새해를 맞이하여 첫달은 좀 빡빡하게 보내보기로 했다. 기본 다이어리 외에, 목표 노트 그리고 공부 노트가 따로 있다. 그리고 루티너리라는 앱을 사용해서 공부와 소소한 습관을 따라 한다. 이렇게 아침 습관과 일머리(공부) 습관을 하고나면 2시간 반~3시간가량 소요된다. 아침 습관에 정리 10분이 들어 있어서 딱 그만큼만 청소하는데, 나쁘지 않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점심시간이 되고, 아이들 밥을 챙겨 먹은 후 본격적인 오후 일을 시작한다. 일이라고 하기에 일을 준비하는 일이지만, 이런저런 것들을 하고 나면 또다시 저녁시간이 된다. 판타지 로맨스 소설만 읽어도 하루는 금방 가버린다. 하지만 작은 거라도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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