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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고생이 많았어요. 이리 더운 날씨에도 지켜보고 이것저것 잡일하느라요. ㅎㅎ
양생 작업 중에는 비가 좀 오는 게 좋다던데, 해가 쨍쨍해서 걱정하드라고요. 부디 잘 마무리가 되길! ㅎㅎ 그리고 이렇게 놓고 보니 서쪽으로 생각보다 공간이 나오더라고요. 텃밭 자리가 없어질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남편의 요청으로 자갈을 까고 그 위에 기초공사를 했다더라고요. 이동식 주택이 오면 앞에 데크자리도 자갈 위에 시멘트를 올리 예정이라고 합니다. 뭐, 남편이 알아서 잘하고 있어요. 저는 그 냥 위치만 대강 잡고 끝. ㅎㅎ
그날 이동식 주택이 만들어지고 있는 곳에도 다녀오면서 사진과 영상을 같이 찍어왔더라고요.
아직 내부 벽지는 하지 안아서 저 색은 아니고요. 나름 구성과 구조가 마음에 드네요. 이동식 주택이라 사이즈 조절의 한계가 있어 아쉽지만 이런 한계 덕분에 선택의 폭이 한정되어 있는 것도 괜찮아요.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은 고민의 폭도 넓다는 거이니까요. ㅎㅎ 내부 구성에 대해 고민을 하는데 딱히 정답이 없다 보니 답답하네요. 어찌하든 나중에 후회할 테지만, 조정을 해 나갈 수 있는 게 낫겠지요. 헤에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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