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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으로 영화를 보았다. 데헷=v
같이 본 상사는 최악의 영화라고 혹평을 하셨지만
나에겐 최고의 영화였다.
이야기 구성이 왔다 갔다하고 난데없는 이야기 전개도 있지만
어린왕자가 불러일으켜준 향수와.
현재 내가 소녀 혹은 엄마의 삶처럼 딱딱 정해진 삶을 일벌레처럼 사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왕자가 주는 엉뚱한 상상력 그리고 넌센스 그리고 비극인지 희극인지 알수없는 그것은
아마도 삶에 가끔은 그 엉뚱함이 필요하고 삶은 비극이면서 희극일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게 아닐까싶다.
나는 페이퍼애니메이션으로 어린왕자를 보여주는 장면도 좋았고
가끔씩 나오는 장면에서 뭉클해 눈물이 흐르기도 했다.
소장하고 싶은 애니가 하나 더 생겼고
어린왕자 원작도 다시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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