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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러운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 단조로운 영화.
이런 단조로우면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 또한 그러하다. <파견의 품격>에 주연이였던 오오미즈미가 나오니까 궁금해서 봤는데
괜찮았다. 그런데 가만보니 인물들의 옷이나 배경이 일본같지 않고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 같다.
아 내가 살고싶은 마을 언덕위의 까페(겸 여관)에 빵집(겸 커피숍) 이라니 부럽지 않을 수가 없다.
드라마로 나온다면 더 좋을 법한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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