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싸이월드 블로그를 몇년 째 쓰다가 개편된 후로는 네이버 블로그에 끄적였다. 그런데 아무래도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그적 특성이 강해서 무언가 불만이 생겨, 티스토리로 갈아 탔었다. 1년여를 티스토리에 있다가 돌아와서 그 결과를 공유하고 싶었다.
우선 네이버 블로그는 딱히 목적없이 일상공유쯤으로 오래도록 사용했었고, 약 4개월이 안되는 시간 작정하고 방문자를 늘리기로 맘먹고 도전해 본적이 있었다.
- 한가지 목적으로 자료모으기 (인테리어 및 집짓기 관련 자료)
- 자주 올리기 (가능한 1일 1포스팅 목표)
- 6개월간 꾸준히 해보기
결과는 4개월도 안되어서 1일 100명의 방문자가 들어왔었다. :D 그리고 브런치에 올리던 카툰도 종종 올렸는데, 네이버 메인에도 노출되어 1일 5천명 이상 방문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홈페이지 스타일로 바꾸고 싶던지라, 티스토리를 기웃거리다 티스토리로 갈아타보았다.
시간은 약 1년.
티스토리
100개의 글쓰기란 타이틀로 100일동안 1일 1개의 글을 포스팅하기도 하고, 카툰이나 각종 컨텐츠를 열심히 올려보았지만, 아무리 해도 1일 50명 이상의 방문자가 오진 않았다. 더군다나 네이버나 티스토리아 각각 광고를 달아보고 수익 전환율을 보아도 네이버에서 받는 광고 수익율이 더 많았다!
광고비에 따른 단가까지 정확히 비교하지 않더라도, 가장 중요한걸 간과했었다.
노출빈도가 중요하다!
티스토리는 구글에서 방문자가 높고 그 다음이 다음에서 방문자가 높았다. 네이버는 네이버 자체로도 유입되는 방문자가 많다. 그리고 네이버 메인에도 다양한 분야로 노출시켜주기때문에, 컨텐츠만 좋다면 잘될 확율이 더 높다.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면, 블로그 판매글이나 광고글에 대한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는 점이다.
나 블로그 안팔아요!!!!
하여,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열심히 해보려 하다가 티스토리에 눌러앉기로 했다.
1. 티스토리로 끝장을 봐봐야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2. 네이버 블로그관련해서 블로그 팔라는 광고가 너무 와서 귀찮다.
3. 네이버 검색으로 나오는 정보중 알짜 정보는 얼마나 될까? 진짜 블로그 다운 블로그일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티스토리를 내 홈페이지처럼 생각하면서 정성을 들여 가꾸어보기로 했다.
아쉬운점, 티스토리가 브런치처럼 좀더 글을 예뻐보이게 해주면 좋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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