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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 뼈를 제대로 때린 말은
'돈 되는 일을 해야한다'라는 말이였다.
다행히 나는 돈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에 더 무게를 두었기때문에, 돈이 되도록 하는 부분은 약했다.
나를 좀 더 드러내고 잘난체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렇다.
예전 실력은 쥐뿔도 없고 말로 사기를 쳐서 팀장인 동갑 친구가 있었다. 뒤로는 다들 욕해도 한 편으로는 존경스러웠다. 그 뻔뻔한 사기행각이. (그 사람은 결국 등떠밀려 자의로!? 퇴사했었다 ㅎㅎ)
그런 부분에도 배울 점이 있다. 어느 정도 허세를 보여주고 거기에 맞추면 실력이 향상 되는 것 아니겠는가?
퍼주면 고맙다는 말은 듣지만, 돈으로 돌아오진 않는다.
돈이 되는 일을 찾아한다는 건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것과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찾으라는 말이다.
모든지 OK만 외쳤던 스스로의 모습을 벗고 나에게 맞는지, 도움이 되는지, 돈이 되는지를 따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제 곧 퇴사다. 홀로 서서 잘 먹고 잘 살자.
우리 모두 다 같이 잘 먹고 잘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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