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년사이에 다년생 식물들이 엄청 자랐어요. 작년과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와 규모를 자랑하고 있네요. 여름이 끝나가는 자락, 층꽃들이 피고 있어요. 보라색들로만 구입했는데, 분홍색과 보라색들이 섞여 있네요. 아이 좋아라~ ㅎㅎ
꽃망울이 생겨 신기해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이렇게 꽃을 피워내고 있어요. 날도 선선해지고 있으니 다음에 갈때는 꽃밭 앞에 의자를 두고 감상을 좀 해야겠네요.
아빠가 주셨던 꽃무릇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아빠네 동네에서는 이미 꽃이 피고 졌다는데 양평은 좀 느리지유~
달리아는 내년에도 한가득 심어야겠어요. 지고 피고 지고 피고 무궁화인줄? ㅎㅎ 색도 예쁘고 모양도 화려하니 이 꽃밭의 얼굴마담입니다.
여름의 끝이 되어가니 열매들도 급하게 익어가는데요. 참외도 그렇네요. 자그맣게 익어가고 있어요. 올 여름 농사는 60% 망했어요. 주변분들도 보니까 고추나 토마토가 망했다고 하시더군요. 너무 더워서 그랬을까요? 방울토마토도 이제서야 꽃을 잔뜩 피우고 있어요. 가을 방울 토마토를 맛보겠네요. ㅎㅎ
728x90
'라이프 my life > 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모스 밭 만들기 성공 ㅎㅎ (0) | 2021.09.21 |
---|---|
와, 땅콩밭에 멧돼지 다녀간 날 (0) | 2021.09.13 |
부추꽃밭이 이리 예쁠 줄은??? (0) | 2021.08.28 |
새 꽃밭의 두더지 터널 (0) | 2021.08.24 |
꽃차 망했다 (0) | 2021.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