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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들이 땅콩을 먹고 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했네요. 내친김에 수확했어요. 나는 할 줄 모르니 사진만 찍고 옮기기만 하는 걸로 ㅎㅎ
꿀고구마 소량을 어렵사리 구해서 심었는데 맛은…
일전에 사먹었던 꿀고구마는 식어도 맛있었는데 이건 익혔을때는 살짝 끝맛이 달달했는데 식고나면 아주 퍽퍽한 그냥 ‘밤고구마’더라고요. 속은 건가.
내년엔 많더라도 농협에서 파는 100주짜리를 사기로 했네요.
남편은 실리를 추구하는 편이라 초기 비용이 적은 걸 추구하지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냥 비싼 좋은 걸 구매하는 게 낫더라고요. 여러모로. ㅎㅎ 내가 요구했던 게 거의 다 맞는 이유!!!!! 에잇.
10주에서 나온 고구마양은 박스 2/3정도 되는 듯해요. 어머님이 한박스 한가득 보내주시게 위해 얼마나 열심히 캐신 건가 싶네요. 농사를 지을 수록 어머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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