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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9

보색대비 오드아이 걸~

가장 좋아하는 컬러조합은 보라-노랑 보색대비예요. 이 그림은 원래 몇달 전부터 시작했던 건데, 본래 이미지와 상당히 달라졌네요. 허허. 그림 공부가 많이 되었어요. 어떤 걸 어떻게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없어서 여러 작가의 스타일이나 튜토리얼을 참고해서 공부하며 그려요. 그러다보니 내가 정말 뭘 그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그래서 원래 자주 그리고 좋아했던 그림 방향으로 하니까 완결이 나는거 있지요. 정말 대작가들이 많아서 그런분들에 비하면 명함도 못내밀지만, 취미로 아름아름 그리는 재미가 아주 좋크든요~ ㅎㅎ

즐겁기만 하면 되었죠. 뭐

아이들을 위해 여름에만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여러 수고가 들어요. 남편이 이른 아침 물을 담아 낯 동안 놀 수 있게 하고요. 벌레 들어가면 망으로 일일이 꺼내 주지요. 이틀 연속 놀 때엔 밤에 약도 잘 개어 넣어두어야 해요. 튜브가 날아갈까 봐 관리도 잘해야 하지요. 여러 수고가 들어가건만... 작은 대야에서 한참을 놀더라고요. 장난감 잔뜩 사다 줬지만, 포장지에 더 메달리는 고양이처럼요. 그래, 네가 즐겁다면 된거겠지.

망고수박, 초당옥수수 그리고 허브차 만들기

저는 새롭고 신기한 걸 좋아하는 편이죠. 모종을 심을 때도 처음 듣거나 먹어본 적 없는 걸 몇 개 심었어요. 망고 수박도 그 중하나고요. 가지고추랑 꼬마양배추도 그렇지요. 가지고추는 아주 잘먹고 있어요. 꼬마양배추도 곧 수확할 수 있을 것같네요. 다만, 벌레가 너무 심해서 다음 해부터는 하지 않으려고요. 약을 거의 치지 않다보니 예전 청경채가 생각 나네요. 모든 잎에 구멍이 나서 땡땡이가 트레이드 마크인가하고 고민했던, 그 청.경.채. 망고수박 하나가 다 익은 것같아서 따왔어요. 일반 수박과 망고 수박 딱 두 종이 살아남았고 망고수박이 잘 자라고 있어요. 잘 모르고 심었는데, 이렇게 기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 빨간 수박보다 나았어요. 빨가 수박의 당도랑 알갱이 같은 느낌이 많이 거슬려하는 편이라 잘 ..

허브를 벌레가 다 먹네

우리 비닐하우스에서 네종류의 허브를 키우고 있다 허브씨앗을 진즉 뿌려도 피워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해서 기대는 크게 안했는데 몇몇종은 잘자라고 있다. 허브라 벌레는 없지 않을까 막연이 생각했는데, 웬걸 여기저기 벌레밭이다. 더운 날 비닐 하우스에 앉아 한참을 벌레잡이를 하다, 이참에 허브티나 만들자며 뜯어 말리고 있다. 와 타임허브는 잎도 얇고 작은데 저걸 먹는 무자비한 애벌레는 통통하기만 하구나. 그늘에 잎을 말리고 있는데 일주일은 지나야 덕어볼 듯하다. 레몬밤이 생각이상읋 향긋해서 기대된다. 요건 씨앗들에서 겨우 하나 올라왔다. 귀하다. 그런데 사람입맛에 좋은건 벌레 애들도 그렇다. 몇개의 잎은 줄기만 남았다. 푸헹~ 벌레주느니 내가 먹지. 그 한 포기의 레몬밤에서 알차게 잎들을 발라 말리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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