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많이 하는 날 = 소비의 날 요즘 물가도 그렇고 외출이 많이 조심스러워요. 쟁여둔 상품권들을 한데 모아 이트레이더스에 다녀왔답니다. 거의다 식료품을 샀어요. 앵갤 지수 무엇?! ㅎㅎ 오랜만의 서울대공원은 매우 즐거웠고요. 조심스럽게(?) 소비를 한 덕에 예상보다 많은 지출은 없었어요. 놀이공원은 이제 정말 부담스럽더라고요. 정말 큰맘 먹고 가야겠어요. 이번엔 작은 맘이라 동식물원만 다녀왔어요. 호호 주말농장을 하면 식비에도 좀 보탬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병충해가 잦고 비바람번개 자연재해를 자주 겪다 보니 정말 먹을 게 별로 없었어요. 잡초 뽑는 노동만 줄기차게 하고 있습니다. 가을 모기도 극성이고요. 원래 모기가 많지 않던 곳인데, 올해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저의 다리는 벌집입니다. 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