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의 순정 코스모스의 순정~ 이란 노래가사를 알긴 했는데 꽃말 뜻이 순정이였더라구요!! 저만 늦게 알았나요? ㅎㅎ 소녀의 순결이라는 의미도 있던데, 나풀거리는 모양새가 소녀를 닮아서 이런 의미가 생긴 걸까요. 주말농장 여기저기에서는 코스모스가 만개하고 있어요. 예전엔 흔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따로 심어놓고 나니 귀애하는 꽃이 되었어요. 아 물론 제 꽃밭에 살아있는 모든 꽃들은 귀애합니다. ㅎㅎ 그림 drawing/botanical calligraphy 2020.09.03
미니 델피늄 :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게요 미니 댈피늄은 혹시 행복이란 단어의 꽃말이 있을까 찾아보다 만나 꽃이예요. 청혼때 많이 선물한다고 하네요. 겹꽃류를 좋아하는데 꽃모양이 꽃말처럼 굉장히 낭만적이예요. 그림 drawing/botanical calligraphy 2020.08.29
상사화 : 이룰 수 없는 사랑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래요. 주말마다 양평에 있는 주말농장에 가는데, 오며가며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어요. 그 중 보게 된 꽃이 바로 이 꽃이랍니다. 이름을 잘 몰라서 검색의 검색을 거쳐서 알아냈는데, 노래의 제목으로 알던 그 꽃이더라구요. 상사화 https://www.youtube.com/watch?v=9vpfuRGHxfU 꽃이 지고 잎이 펴서 서로 만날 수 없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래요. 쫌 슬프당. ㅎㅎ 실제로보면 꽃은 예쁜데, 잎이 없어서 좀 허전해요. ㅎㅎ 하지만 꽃은 참 예쁘답니다. 색깔도 예쁘고. ㅎㅎ 그림 drawing/botanical calligraphy 2020.08.05
벚꽃 꽃말 cherry blossom Cherry blossom 벚꽃의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 https://brunch.co.kr/@uchonsuyeon/674 벚꽃 꽃말 cherry blossom 코로나로 방콕을 하고 있지만, 시골에 다녀올일이 있어서 간만에 며칠간 지방을 다녀왔어요. 차를 타고 안양천을 지나가면서 보니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보이더라구요. 이동중이라 지나가면서 보았지만 만개한 벚꽃이 참 아름다웠어요. 긴 시간을 달리고 도착한 시댁인 영암에선 매년 이맘때 를 한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어, 방문한 brunch.co.kr https://www.youtube.com/watch?v=CqNODbKzxfE&feature=youtu.be 그림 drawing/botanical calligraphy 2020.04.08
노란 튤립 yellow tulip 봄을 맞이해서 해사한 튤립 구근을 15개 주문해서 심었답니다. 그런데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서 찾아보니, 구근의 형태는 가을이나 겨울에 심어두어야 한다는군요. 봄에 심으면 망한데요. 네네 망해가고 있어요. 하하 저는 나이가 들수록 노란 꽃들이 좋더라고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분홍 장미도 좋지만, 보고 있노라면 눈이 시리게 밝아 눈길을 끄는 노란 꽃들이 좋아요. 나이 먹으면 막 빨간 거 노란 거 입는 어머님들이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노란 꽃들은 꽃말들이 좋지는 않아요. - 질투, 외사랑, 절절한 사랑 등등 외로운 느낌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노란 장미도 두 송이 이상을 모아 다발을 만들면 '사랑고백'이라는 의미로 바뀌어요. 노란 튤립 다발도 '외사랑'에서 '희망'이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코로나로 정신이.. 그림 drawing/botanical calligraphy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