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완전 내 취향의 영화. 어제. 4일. 아이는 얼집에 데려다주고(어린이날 행사가 있어서 선물 잔뜩 받아오드랑 ㅎㅎ) 남편과 간만의.........................정말 간만의 영화관 데이트를 했다. 애기 낳고 첨인듯? 나의 사랑하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후속편이 나왔다는데 봐줘야지 싶어서. 조조영화를 보려는데, 이미 자리가 거의 매진인지라 cgv의 스윗룸인가 뭔가 두사람이 이만원 하는거(조조로) 예약하고 보았다응. 눈이 좀 안좋아져서 화면이.. 잘 안보이는 위치(맨끝자리)였으나 역시나 내 취향이다. 곳곳에 코믹한 80년대풍의 분위기가 너무 잼났다 아하 스토리라인도 (원작을 모르니 실망할 것도 없이) 좋았고 상상력가득한 화면도 좋았다. 다행히 가기전에 쿠키영상 5개란 소리는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