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한강공원 2

부부무슈 에스프레소

친구가 추천해 준 부부무슈 에스프레소집을 찾아갔습니다. 와... 자주 가던 길에 있는데 기억을 못 한 게 당연하죠. 사람 많이 다니는 길에 있음에도 골목에 있는 인상을 주는 에스프레소바였어요. 정말 바형태라 바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는 들어가 앉을 수가 없고요. 테이크아웃은 에스프레소가 안된다길래 아이 때문에 그러니 테이크아웃을 부탁드려서 구입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정문 옆에 작은 창이 있는데, 아래 사진의 창이에요. 여기서 테이크아웃 주문을 받습니다. 에스프레소가 작은 양이기에 이런 날씨에는 더 금방식어 테이크아웃을 잘 안 하나 봐요. 사들고 한강공원으로 가면서 먹었는데, 찬바람 맞으며 들기에는 손도 시리더라고요. ㅎㅎ 크림 콤파냐? 크림에스프레소 커피가 인기가 많다고 하셔서 그걸 시켜마셨어요...

망원 한강공원 스타벅스 한강뷰

내년 5km 마라톤 나가겠다고 매일 걷기 시작했어요. 첨엔 걸어 다리 근육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요. 한강공원이 가까워서 갔다가 오늘은 스벅에 들렀네요. 여기 건물(?) 2층에 있어요. 점심 즈음만 해도 사람이 많은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여유롭여서 한강이 보이는 자리를 잡아 앉았습니다. 쿠폰이 2인셋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돈이 남아 샌드위치를 샀더니 4,300원이나 더 썼네요. 허허 뽀모도르 시계를 켜고 25분간 아무것도 안 하려고 했는데, 멋진 창가를 보니 아는 분이 생각나 사진을 찍어 전송도 하고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하단 생각도 드네요. 벤티 사이즈를 시켰는데, 최선을 다해 먹다 남으면 집으로 가져가야지요. 샌드위치는 점심에 먹고요. 치킨이 들어간 것 같은데 맛이 궁금하네요. 불렛 저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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