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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km 마라톤 나가겠다고 매일 걷기 시작했어요. 첨엔 걸어 다리 근육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요.
한강공원이 가까워서 갔다가 오늘은 스벅에 들렀네요.
여기 건물(?) 2층에 있어요. 점심 즈음만 해도 사람이 많은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여유롭여서 한강이 보이는 자리를 잡아 앉았습니다.
쿠폰이 2인셋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돈이 남아 샌드위치를 샀더니 4,300원이나 더 썼네요. 허허
뽀모도르 시계를 켜고 25분간 아무것도 안 하려고 했는데, 멋진 창가를 보니 아는 분이 생각나 사진을 찍어 전송도 하고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하단 생각도 드네요.
벤티 사이즈를 시켰는데, 최선을 다해 먹다 남으면 집으로 가져가야지요. 샌드위치는 점심에 먹고요. 치킨이 들어간 것 같은데 맛이 궁금하네요.
불렛 저널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라이프 클린에 대해 알게 되는데 brain clean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엔 멍을 참 잘 때렸는데, 지금은 노력해도 잘 안되네요. 무언가 생각하고 채워나가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요. 지금도 어렵네요. 창밖을 5분도 못 보고 핸드폰으로 할 일이 생각나고요. 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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