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 따는 아낙네 음 눈감았네요…. 여기 모든 나무들이 그렇지만, 앵두나무는 일년 사이 두배는 컸네요. 그러다보니 소출도 두배~ 열심히 땄는데도 1/5도 못따고~~~한가득 따서 앵두청과 앵두주를 담궜지요. 나머지는 저녁에 다시~~ 씨뿌린 각종 앙귀비들~ 양귀비도 종류가 많더라고요~~ 내년엔 모종으로 키워 심어야지~~ 따랑~~~~ 그리고 다음 날 앵두주와 앵두청입니달~~~~ 라이프 my life/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2022.06.11
바질에 앵두 쌈싸먹기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앵두가 열렸다. 제법 맛있게 익어 뜨거운 뙤약볕아래에서 열심히 땄다. 앵두가 비싼 이유는 따기 어려워서 인 것같다. 나뭇잎 사이에 가려진 녀석들을 요리저리 땀흘리며 한참을 땄다. 비닐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바질 한잎을 잘라다 쌈싸먹었다. 새콤달콤함이 바질향으로 감싸져 상큼해진다. 다 좋은데 씨앗 뱉기 힘들다. 옆 빈땅이 앵두밭이 되길 바라며 씨앗을 멀리멀리 던진다. 라이프 my life/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20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