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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의 기적>이란 책이 있지요. 사실 제대로 읽어 보진 못했지만, 새벽 5시에 일어나면 좋다. 이런 내용일 겁니다. 새벽형 인간이 굳이 좋은 건 아니라지만, 저녁보다는 다른 곳에서 오는 유혹이 덜하기 때문에 시간을 알뜰이 쓸 수 있답니다. 정말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고 힘겨웠던 시간이 있는데, 요 근래는 자연스럽게 새벽 5시면 기상을 한답니다. 좀 저답게(?) 새벽 5시에 일어나는 팁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1. 우선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어야 한다.
-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은 늘 ‘시간’에 허덕입니다. 그 시간이 귀한 줄도 알기에 자투리 시간도 ‘발견’하고 ‘기뻐’할 수 있으면 좀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어요. 하고싶은 목록을 작성해보세요.
2. 5시 기상하고 출근 혹은 주요 업무를 하기 전까지의 여유시간을 계산해 본다.
- 저는 5시 기상해서 7시 15분까지 여유가 있어요. 2시간 15분, 즉 135분의 여유가 있네요. 분단위로 생각해보세요.
3. 하고 싶은 일들을 5분 단위로 쪼개어 계획을 세운다.
- 5분, 10분, 15분. 나는 일어나서 차 마시고 명상 5분, 영어 3줄 일기 쓰기 5분, 영어 명언 쓰고 공유하고 5분을 씁니다. 3가지나 하는데 15분이면 충분해요.
4. 매일 해야 할 일과 격일해도 되는 일을 나누어 <일과표>를 만든다.
- 학교 <과목표>처럼 칸을 제대로 나누어 계획을 세워봅니다. 다만 초반부터 너무 빡빡하게 세우면 어렵고요. 하루 여러 개 목표가 있어도, 매일 3가지는 꼭 지키는 걸로 축소 목표도 생각해서 나가세요. 저도 아직 이 단계입니다. ^_^);; 50% 성공을 목표로 달리고 있어요.
5. 하루하루 목표 성공을 했는지 체크한다.
- 박요철 작가의 스몰스텝처럼 칸칸이 나누어 하루하루 했는지 체크해봅니다. 작은 성취의 기쁨이 쌓입니다. 단, 못했다고 x는 하지 않고, 한 일만 체크합니다.
6. 일찍 잔다.
- 적어도 10시 반에는 잔다. 그러면 6시간 반은 잘 수 있어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8시간 이상 자면 되려 몸에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수면의 시간보다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는 건 다 아시죠? 그 질을 높이도록 해보아요~! 그리고 저녁에 티븨보고 기타 등등하는 일을 새벽으로 미뤄보아요. 저는 못 본 드라마 다음 날 기사로 읽는 편입니다. 하하하....
7. 가장 중요!!!! 일어나면서 정신을 바짝 들게 하는 걸 찾는다.
- 연예기사를 봐도 좋고, 게임을 하면서 일어나도 좋아요. 무언가 재밌는 걸 하면서 일어납니다. 설령 일어나서 1시간을 논다고 해도 6시부터 7시까지 여유 시간이 생겨요. 나는 게임을 하면서 깹니다. +_+)// 대략 30분 정도 쓰고 나서 다른 일정을 쳐냅니다. 30분을 버린 것 같지만, 1시간 30분을 얻는 셈이에요.
새해 5시 기상이 목표이신 분들~ 소소하지만 도움이 되는 정보면 좋겠네요. :D
아자아자 2019년 열심히 같이 달려보아요.
유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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