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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책들에는 크림치즈 머핀이 없어서, https://blog.naver.com/dnks0206/221795381530 노을님의 글을 보고 만들었다.
보통 레시피 봐도 대강하는 편인데, 이건 작은 거 하나까지 정량 맞춰서 만들었다. 맛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둘째는 잘 안 먹더래. 왜지? 쿠키는 잘 먹던데.
애들이 머핀을 만든다니까 옆에서 '머핀맨'노래를 노동요로 들려주었다. 식탁에서 만들다가 조리대에서 만들었더니 허리가 덜 아프더라. 쿠킹은 조금 높은 조리대에서 하는 게 나은 가봄. 애들은 오픈된 식탁보다 제대로 보기 어려워서 작은 어린이 의자를 가져다가 옆에 달라붙어 구경하는데 귀엽지만 상당히 귀찮았다. 심지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내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 두 번 소리를 빽 지르고 열심히 만들어서 완성! ㅎㅎ 머핀은 휴지하는 시간이 없어서 금세 만들고 괜찮았다.
앞으로 13번만 만들면 본전은 뽑겠구나 ㅎㅎㅎ 다만 내가 입이 짧아서 많이 못먹는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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