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이런저런

첫 실링왁스 놀이

uchonsuyeon 2021. 2. 9. 17:56

큰 아이가 사고를 쳐서 나간 멘탈을 달래기 위해 미뤄뒀던 실링왁스 놀이를 했다. 요즘 스트레스는 다꾸로 해결하고 있다. 스티커를 붙이든 그림을 그리든 다이어리에 소중히 하나씩 꾸미고 나면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가 된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을 하기도 했지만, 한중일 비교해도 그냥 국내사이트에서 구매하는게 낫는 경우가 많다. 정말 대량으로 구매할게 아니라면 말이다. 일단 국내주만하면 배송이 빠르다! 주로 주문하는 곳은 매드스탬프라는 곳인데, 제품들 취향도 맞는데 아래 사진처럼 덤을 준다. 정말 센스 넘치는게 내가 구매하는 분류에 맞춰서 덤을 주니 정말 기분이 좋다. 다른 몇곳에 주문해도 덤이나 서비스를 주는 곳은 거의 없었다. 이러니 같은 값이라면 이런 곳에서 계속 주문을 하게되지. 

 

초에 불을 붙이려니 라이터가 없네. 힛팅건이 있어서 그걸로 녹여 만들었다. 하하하 

위 꽃그림은 문제의 큰 아이가 그린 그림 ㅎㅎㅎㅎ 원래 할머니 선물이라는데, 내 새 노트다이어리에 붙이려고 달라고 했다. 실링왁스로 딱 붙였다네. 

 

힛팅건으로 해서 그런지. 스푼에 힘을 주니까 휘어지더라. 하하하하하 ... 매우 기분이 좋..다기 보다 조금씩 좋아지긴 했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침 주문한 마스킹테이프 케이스와 스티커보관 파일함이 와서 열심히 정리했다. 머리가 복잡하거나 스트레스엔 단순작업도 꾀 효과적이다. 

하하하하하하 멘탈아 돌아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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