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홍홍홍 5/1-6연휴네요. 양평에 내려와 정원작업을 시작했어요. 원래는 다 혼자 몇달간(?) 다하려고 했는데 꾸물떡거리니 남편이 도와주드라고요. 비닐깔고 모래 옮기는거 도움 요청하고. ㅎㅎㅎ다음 날이 되었어요. 날씨도 쾌청하고 바람도 선선하니 일하기 딱이에요. 오오 큰 애가 모래를 펼쳐줍니다. 오잉 어디서 이런 근성이 나왔는지 끝까지 하드라고요. 오며가며 벽돌 나르는데 귀여운 고양이가 곁에 오길래 급히 먹을걸 가져다줬어요. 딱히 먹을게 없어서 냉동삼겹살 좀 주고 소세지주고요. 짠거 먹으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쩝쩝 냥이 사료좀 사다둘까봐요.보도블록 작업을 시작했어요.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네번을 다시 까니… 나 낼 괜찮니?냥이야 안가니? 아이들이 귀엽다고 나와 서로를 구경하드라고요. 일이 힘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