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의 집, 잘지어지고 있구나 뼈대만 봤을 때는 작더니 이리 공간이 생기니 넓고 좋아요. 13평이지만 원하는 공간으로 잘나왔네요. 이동식이라 방을 3m이상 할 수 없어서 좀 작은 게 아쉽지만요. 어느 정도 나오니 마음이 울렁거려요. 우리 집이구나 싶고요. 완전 주거는 몇년 후나 될테지만요. 집짓기를 해보는 흔치 않는 과정도 겪어보고 스스로 기특합니다. ㅎㅎㅎ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곳과 진행하니 빠르고 안심이 되네요. 꼼꼼한 남편이 알아서 잘하고요. 홍홍홍 라이프 my life/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2023.07.15
집을 짓기 시작했어요. ’집이 지어지고 있어요. 구경오세요‘ 라는 전화를 받고 바로 갔어요. 아 작은 집이긴한데 이렇게 보니 참 작네요. 저기 나무로 짓고 있는 부분이에요. 장마기간 중이라 일요일 오후에 비가 오기전까지 지붕 얹는 걸 목표로 열심히 하고 계시데요. 완성이 되면 두 부분으로 나눠져 우리 땅으로 올 예정입니다. 이동식주택이지요. 현장건축을 알아보다 금액압박이 점점 커져서 결국 이리 결정되었어요. 성심건업에서 진행중인데, 농막으로 알아 볼 때는 좀 비싸다 싶었는데 집으로 생각하니 적당한 가격에 구성이더라고요. 제발 잘 지어져서 잘오길… 으흐흐흐 라이프 my life/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2023.07.09
링거 꽂은 텃밭 남편이 잡초때문에 고민하더니 스프링쿨러 대신 이렇게 했네요. ㅋㅋ작은 텃밭이 링거 투성이… 석불역에도 다녀오고 민들레도 찍고, 날씨가 참 오락가락했지만 반짝이는 날에는 이렇게 근교 산책 다녀왔어요. 덥고 추운 봄 날…. 라이프 my life/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2023.05.01
눈의 나라로 양평! 6시에 양평에 도착했는데 벌써 한밤 같네요. 건물이 적다보니 시골은 밤이 더 빨리 오지요. 생각보다 안춥네 했는데, 애들은 춥다고 난리에요. 천으로 된 털신을 신어서 그런지…. 다음 날, 토목공사를 해서 눈썰매 타기 참 좋드라고요. ㅎㅎㅎ 이러기 위해 -10도라는데도 왔지요. 라이프 my life/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2022.12.17
비닐하우스를 옮기고 난로를 설치했어요 예고된 추위때문에 남편이 옮기 비닐하우스를 마무리하기 위해 혼자 주말에 양평에 가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날씨가 좋을땐 아이들이 양평가기를 기꺼워하더니 추위탓인지 서울집이 좋다고 하네요. 남편 혼자 낑낑대며 무거운 난로를 옮기고 비닐하우스 마무리를 했어요. 한번 만들어 둔걸옮겨서 다시 만들다보니 두번째는 좀 낫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왜 난로를 저기다 설치한 걸까요. 허허허 . 올 겨울은 비닐하우스에서 지낼 것같아요. 이렇다보니 식물을 심기는 아직 무리겠지요. ㅎㅎ 라이프 my life/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2022.12.15
제로버전 토목공사 땅에 식물 옮기기 드디어 토목공사가 끝나서 땅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얼어 죽지 않게 식물들의 자리를 잡아주고 있어요. 그전에 새로운 뷰팟이랄까. 뷰가 좋은 명당이 생겼어요. 음악을 틀어놓고 국민체조 같은 춤도 파드닥 추고요, 의자도 가져다 놓고 좀 여유를 즐기려는데, 잡일 좀 도와달라고 남편이 자꾸 불러서 여유시간을 끝마쳤네요. 허허허 허... 남편은 비닐하우스 자리를 잡으며 짓기 시작합니다. diy 키트로 구매해서 잘 쓰던 비닐하우스였는데,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틀만들어진 걸 구석에 놓았다가 하나씩 얹어서 다시 짓고 있어요. 오올~ 일전에는 설명서와 동영상을 열심히 보면서 만들더니 그런 것도 없이 뚝딱 만듭니다. 토목공사를 새로 한 데다 비닐하우스까지 만드니 놀러 오신 주변분들이 많았어요. 아래 아래 아랫 땅에.. 라이프 my life/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