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 133

'기념 토스트'의 날

두 따님들의 식성이 각기 달라 아침마다 3종류 이상의 음식을 만듭니다. 뭐 특별한 건 아닌고, 큰 애가 베이컨+계란을 먹는다면, 둘째는 식빵에 치즈를 올려 토스트로 굽는 거죠. 혹은 큰애가 식빵에 딸기잼을 먹으면 둘째는 밥에 김을 싸 먹어요. 남편은 대세를 따르고 저는 식빵에 다른 걸 넣어먹으니 아침마다 여러 종류의 결과가 나온답니다. 부모가 다 그렇잖아요. 애 입에 하나라도 더 넣으려고 하는 마음과 노력이요. 오늘은 식빵을 꺼내다가 얼마 전 본 릴스영상을 보고 만들었어요. - 식빵의 배를 네모나게 자른다. - 뻥 뚫린 식빵을 버터 바른 프라이팬에 약불로 올려둔다. - 그 안에 계란물(계란+베이컨 약간+양말 다져서+소금+후추)을 넣어 굽는다. 이때 계란물은 너무 많이 넣지 않는다. (1차 때 덜익었.....

내가 범인을 찾았어

엉뚱한 매력이 많은 둘째라 혼내기 어려워요. 허허 저럴땐 어찌 혼내야하는지... -해피범인아, 저렇게 하면 엄마가 다시 개야하니까 힘들어. 다음부터 그러면 안돼~ 정도로만 말해주었어요. 허허허허허 https://brunch.co.kr/@uchonsuyeon/872 내가 범인을 찾았어 엉뚱한 매력이 많은 둘째라 혼내기 어려워요. 허허 저럴땐 어찌 혼내야하는지... -해피범인아, 저렇게 하면 엄마가 다시 개야하니까 힘들어. 다음부터 그러면 안돼~ 정도로만 말해주었어요. 허허 brunch.co.kr

2022년 소망 그리기 조이n해피

2021년 소망 그리기를 한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2년을 준비하는 그림을 올리네요. ㅎㅎ 2021년 되돌아보기 --> https://brunch.co.kr/@uchonsuyeon/968 2022년 최고의 목표는 건강! 2021년 최고의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에 걸린 나였습니다. 하하 늘 골골거리긴 했지만, 제대로 아파보니 제일 중요한 것 하나만 남더라고요. 바로 건강입니다. 건강해야 가족도 돌보고 하고 싶은 일도 하지요. 그래서 2022년 최고의 목표는 건강입니다. 2022년 최고의 이슈는 학부모 되기! 따단~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드디어 학부모가 될 예정입니다. 와.... 게으른 제가 학부모라니라고 생각했지만 닥치니까 좀 나아지고 있네요. 늘어지던 기상시간도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그리고 ..

2021년 뒤돌아 보기 조이n해피

네? 벌써 2021년이 끝이라고요? 2021년을 계획하며 끼적거리던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1년 말이네요. 허허허허 https://brunch.co.kr/@uchonsuyeon/804 2021년 소망 드로잉 - new year wishes 하하. 매해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그리고 쓰고 있어요. 그리고 SNS에 공유하고 프로필 사진으로 두지요. 보면서 의욕을 높힙니다. ㅎㅎ ​ 땅은 구입했어요. ㅎㅎ 농막도 지었고요. 캘리 brunch.co.kr 귤색 -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낸 것 회색 - 내년에 분발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2020년도 힘들긴 매한가지였지만, 2021년엔 무기력증이 살짝궁 찾아왔었어요. 다르게 보면 '놓아보는' 한 해였어요. '언덕 위의 수레처럼'이라는 신조를 ..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2021년이라는 해가 있었지~ 라는 느낌의 해였어요. 존재감이 있는 듯 없는 듯한 한 해였죠. 어느 정도 나이가 늘면 이벤트가 줄어들어서 그럴까요? ㅎㅎ 조이는 내년에 학교에 갑니다. 2022년에는 어떤 일들이 생길지 기..기대.. 와 걱정이 되네요. 부디 조이와 해피 모두 건강하고 무사태평하면 좋겠어요. 예전엔 복을 바랐지만, 가장 큰 복은 현상유지 (+조금 더 나은 삶)가 아닐까 싶네요. 코로나의 존재만 희미해지길 바라봅니다. 요즘 기원은 그것뿐이네요. 모두 건강한 2022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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