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oon 181

조이와 함께 클럽 샌드위치 냠냠

저녁으로 먹은 샌드위치 중남은 반쪽을 들고 집으로 왔어요.제법 두툼한 샌드위치라 다 먹기는부담스럽거든요.클럽샌드위치라 치킨이 들어가요.조이가 치킨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이에게 치킨을 먹을 건지 물어보았어요. 음... 그런데......식빵만 먹었어요..샌드위치에서 식빵만............... - _-);;; 늠 사랑스러워.

지금은 식사준비 중 / 밥하기 귀찮지만, 너를 위해서라면!!

밥하기 귀찮은 주말 ( 사실 주말만 밥합니다만... 그래도 귀찮....)남편에게 가볍게 3분카레를 사다주고 조이의 밥을 준비하는데 말입니다. 저도 모르게 그 귀찮다는 내가~ 기왕이면 밥 잘먹기를 바라며, 파를 넣고 계란을 넣고 깨를 넣고 볶고, 저염고기(스팸류?ㅎㅎ)를 굽고 김을 준비해서 먹이더군요. 하하하하하하하제가 30살까지 참으로 음식에 관심이 없어서 너무 말랐었어요. 큰 딸 조이도 그걸 닮았는지 정말 밥이며 간식을 안먹는답니다. 초콜렛, 사탕, 케잌도 안좋아해요. 선생님도 너무 안먹는다며 걱정하시는데, 마른상태로 키는 커가고 있어서 다행이라 하셨지요. 의사 선생님도 키가 크고 있으면 말라도 괜찮다고 하셨어요.한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아이 봐주시는 댁에서 저녁도 잘먹여주시고 식후에 먹는 건강식품이 ..

이뻐~ 내 딸 너무 이뻐~~~이쁜데 눈물이 나네....

그리고.. 또.... 엄마가 되니 참을 인자 3개는 가슴에 품고 득도를 노리며 살고 있습니다. ㅎㅎ애들은 조용하면 큰일이라는 말이 맞다는 걸 요즘 느껴요.조용하면 뭔가 사고를 ㅜㅜ 오늘은 또 조용하길래 집을 찾아보니안방 화장실 앞 구석에서 조용히 놀고 있어요.-왜 여기서 놀아?물어보니-동생이가~ 쫓아 올까봐 숨어서~ 놀고 있어.10개월 짤 둘째는 언니가 좋은지 졸졸 쫓아 다니거든요. 그런 동생이 귀찮은지~ 밀고 도망다니고 소리지르네요 ㅎㅎ ㅜㅜ 저도 자매가 있어서 느끼는데,이것은 바로 전쟁의 서막이겠지요. ㅎㅎㅎ

자전거 출근길

어제는 비가와서 못탄 자전거를 오늘 아침에는 상쾌한 기분으로 끌고 나왔습니다.제 자전거는 기분 좋은 오렌지 컬러예요. 제 자전거 복장도 기분 좋음을 넘어서 튀는 오렌지 형광색 후드 자켓이랍니다. 후훗 뒤에는 반송할 택배박스를 하나 싣고 신나게 내달립니다. 어~ 바퀴 바람이...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관리소에 들러 바람넣는 기구를 꺼내고 바퀴에 있는 뚜껑을 열어 넣어 봅니다. 어라... 왜 바람이 도로 나오니? 휠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바람이 빠져 나갑니다. 15분이 넘게 실갱이도 하고 남편과 화상 통화를 통해 이리저리 해보지만 어찌해 볼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묶어 두고.... 버스를 타고 회사에 출근 했습니다.퇴근길에 자전거가 있는 곳까지 걸어 갔습니다. 집과 회사 딱 중간 거리인데,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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