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걱정 염려증 있는 남편이 늘 하는 말이 있어요.
- 농막 들어가기 전에 말벌집 있나 잘 확인하고 들어가요.
그런데, 세상에~ 양평에 구해 둔 월세집에 말벌집이 생겼는데 그것도 드나들고 있더라고요. 농막에서 주로 있고 이 월세집은 자주 안 가서 몰랐는데, 바로 문 옆에 생겼더라고요. 문여는데 윙윙 소리가 이상해서 올려다보니 저렇게 집이 있더라고요.
남편은 아이들과 저를 집에 들여보내고 119에 전화해 해결했어요. 허허허
다행히 말벌집이 크진 않아 금세 정리했는데, 집나 갔던 말벌들이 집을 찾느라 한참을 배회하더라고요. 후들후들한 경험이네요. 멧돼지도 있고 고라니도 있고 꿩도 있고 말벌집도 있고요. 볼걸 다 봤네요.
728x90
'라이프 my life > 매주하는 주말농장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가 끝난 줄알았지? 계속.... (0) | 2022.08.01 |
---|---|
양평 용문에서 도예체험 (0) | 2022.07.25 |
감자가 주렁주렁. 감자 첫수확 (0) | 2022.07.09 |
수확의 시작 - 작년보다 나으다~ (0) | 2022.07.04 |
참새를 구출하는 중 (0) | 2022.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