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drawing/그림일기 - joy n happy 259

오늘의 나

양평으로 가는 기차안, 그림으로나 나마 사회적 거리두기중. ㅎㅎ 두자리에 셋이 빠듯하게 앉아서 갔다. 유튜브가 있어서 이런 시간에도 얌전히 갈 수 있어 다행이다. 유튜브가 없으면 의자에 올라가서 소리지르고 꺄르륵 거리고 장난 아니다. 하하하.. 친구 만나러 간 날. 새로산 빨간 셔츠를 입었다. 이 셔츠와 함께 꽃무늬 빨간색 셔츠도 같이 구입했다. 그것도 곧 입어봐야지. 원단이 지짐이 원단 비슷해서 시원했다. 땀도 안나는 편이였고, 색이 강해서 그런가 기분이 좀 좋더라. 존재감이 생기는 기분? ㅎㅎ

크레이지카츠 (합정동)- 자꾸 먹고 싶은 맛

어쩌다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검색 후에 간 곳이다. 일부러 찾아가는 곳은 드믄데, 이 곳은 정말 간간히 맛이 생각나서 간다. 그리고 부근에 손님이 오게 되면 이 곳으로 뫼시는 경우가 많다. 겸사겸사 나도 먹고. ㅎㅎ 정말 고기가 두툼하다. 겉바삭 속촉촉의 대명사다. 내가 먹어 본 돈가스 중에 단연 최고다. 히말라야산 소금을 찍어먹으라고 추천해주는데, 처음에는 이게 뭔 맛인가 싶다가 차츰 그 맛에 중독된다. 소스들도 맛이 과하지 않고 좋다. 코로나로 외식보다는 배달음식 위주로 시켜먹느라 이리 맛난 걸 먹을 기회가 없다가 간만에 친구를 만나면서 다시 다녀왔다. 잊기 전에 그림으로 슥삭슥삭 ㅎㅎ 아 또 먹고 싶다. 참, 여기 인기 맛집인 만큼 웨이팅이 필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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