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꼭 가보는 곳 - 맥도널드
결혼하기 전에는 여행을, 그것도 혼자 하는 여행을 잘도 다녔어요. 일본은 두 번, 대만도 두 번, 호주는 1년 살았고, 홍콩도 3~4번 갔었죠. 아무래도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만 다니다 보니 그리 멀리 가진 못했네요. 제가 여행을 가면 그곳에 들르는 곳이 꼭 하나 있어요. 맥x날드랍니다. 전 세계적으로 있으니 스x벅스처럼 메뉴가 같을 것 같지만, 맥x날드는 빅맥과 콜라 외에 몇 가지를 빼고는 그 나라 특성에 맞춘 시그니쳐 메뉴가 있답니다 제가 맥x날드 첫 해외 버거를 만난 곳은 일본입니다.혼자 하는 여행이라, 한산한 아침시간 어슬렁거리며 식당을 찾아 맥x날드에 들어 갔고, 그곳에서 바로 ! '보름달 버거'를 만났어요. 이 버거의 특징은 이름에 걸맞게 보름달 같은 '계란'이 버거 사이에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