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이런저런

[78/100 - 100개의 글쓰기] 삶의 평균을 올리는 방법

uchonsuyeon 2019. 9. 5. 13:19

  간단하다. 좋은 사람들을 찾아 만나면 된다. 대신에 말은 줄이고 듣고 그 각 사람들의 삶에 대해 받아들여보자. 

 나는 이 간단한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었던 사람을 통해 '좋은 인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좋은 무리', '선한 영향력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가 얼마나 내 자신을 쓸데없는 곳에 소비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 사람에게 나는 좋은 사람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 사람에게 소비당하고 있었다. 부정적인 말들로 나의 심신을 피곤하게 만들었던 사람들을 벗어나 좋은 말들로 가득채우며 즐거운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을 만나니 나의 삶이 확연히 달라졌다. 

 인생이 상승곡선을 달리고 있다. 성공이라는 상승곡선이 아니라 안정이라는 상승곡선이다. 자기 확신, 믿음, 회복 탄성력 그 모든 게 나아지고 있다. '벗은 가려 사귀고, 백로야 까마귀 노는데 가지 마라'라는 말을 들었지만, 내가 통제할 수 있는지 몰랐다. 늘 주어진 환경과 사람들에 최선을 다하는 것외에 스스로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했다.
 일전 다니던 회사에서 부정적인 말들로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이 있었다. 결국 인연이 끊어졌고, 한동안 그 인연에 아쉬움을 갖았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그 인연을 붙잡으려 했다. 매정했던 그 친구가 지금은 다행스럽다. 나의 인연에 대한 미련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친구가 내 인생에서 사라지므로써 더 평온해졌다. 그리고 선한 영향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케팅 책에서 본 내용 중에, 한 명의 악평하는 고객은 10명에게 영향을 끼치고, 1명의 선평 하는 고객은 5명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이 있다. 악평하는 고객의 영향이 더 강력해서 무섭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더 멀리해야 한다. 

 그리고 나의 평균을 높이기 위해 부지런히 좋은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만나고 함께하고 배워야한다. 나를 위해 시간을 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시간을 내도록 나를 다듬는다. 책과 사람을 통해서 다듬고 다듬는다. 세련되진 못해서 함께하면 좋은 사람으로 발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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