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 뽀샤시한 봄이 지나가고 나면 진뜩 여름이 다가온다. 진뜩거리는 느낌의 그녀가 다가 온다. 누군가에게는 이런 밤의 시작. 그림 drawing/doodles 막그림 2019.06.08
성녀 여왕 성녀이자 여왕인 그녀는 죽을때까지 외롭고 화려한 삶을 보낸다. 그리고 그녀의 아름다움이 다하고 새로운 여왕이 뽑히는 날 그녀의 삶도 다하게 되다. 그녀가 매일 마시는 귀한 차는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하면서 그녀의 아름다운 순간까지만 피어있는 신기함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움이 최고라고 알며 자라온 그녀에게 이 것은 그녀에게 임무이자 최고의 선물이다. 그림 drawing/doodles 막그림 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