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drawing 476

종이 선물를 받고

캘리그래피 선물을 드렸더니, 종이를 보시고 종이 선물을 해주셨다. 종이와 펜과 물감 선물하는 사람은 묻지도 보지도 않고 따라가야지. ㅋㅋ 테스트 삼아 눈앞에 뉘어져 있는 형광펜을 들어 그림을 그렸다. 그 분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서. 다른 사진을 아예 요청할걸 그랬나. ㅎㅎㅎ 형광펜으로 그리는 느낌도 괜찮구만. ㅎㅎ

캘리. 건강 명언

누군가를 새로 만나면 캘리그래피로 글씨를 써서 선물을 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너무 오래라 오랜만에 선물을 했다. 일때문에 만난 분께 조심스럽게 선물하고 싶다는 말을 했더니 좋아해주신다. 요즘 건강이 걱정이라는 분이라 여러 명언을 찾아보다 결정후에 손을 좀 풀고 썼다.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아니면 요즘 비트세이버를 열심히 해서 팔이 후덜거려서인지 잘써지지 않았다. 힝; 민화를 그려서 붓을 자주 잡지만 역시 캘리는 꾸준히 연습해야하는데...... 다시 목표를 세워 열심히 써야겠다. 그리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나도 요근래 둘다 안좋았던 관계로 와닿는 글귀였다. 아, 새로운 사람들 많이 만나고 싶다.

소녀의 패션의 끝

5살 해피도 이제 자기만의 개성을 뿜뿜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침마다 '싫어'를 외치지요. - 이거 입을래? - 싫어. 싫어. 싫어. 겨우겨우 입을만한 걸 찾아 입히고 나면 또 자기만의 코디를 시작합니다. 자매들은 그래요. 서로 사랑하면서도 질투하고 시기하지요. 각자 원하는 옷을 입혀놨더니 서로의 옷이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요. 허허. 그전에 분명히 물어볼 때는 싫다고 했던 옷인데 말이에요. 결국 둘이 바뀌 입고 등원했어요. 음. 그래도 한쪽만 바꾸고 싶다고 징징대는 것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요. ㅎㅎ https://brunch.co.kr/@uchonsuyeon/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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