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춘천가는 길은 참….. 남편이 내비말을 잘 안듣고 나갈 곳을 몇번 지나서 마음이 그랬네요. 흐흐 그것은 이 힘든 여행의 전초전이었지요. 흐흐 #횡성휴게소 간만에 마약(매직)핫도그를 샀는데 그세 5천원으로 올랐네여. 강을 바라보며 잠시 사진만 찍고 목적지로 갔어요. 원래는 초원목장을 가려고 했는데 당나귀타기 체험은 주말만 된다고 해서 제이드가든을 가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남편이 나가야할 곳에서 못나가서 꿈자락 어린이공원을 먼저 가기로 했어요. 아, 그런데….. 이 공원에 규칙은 ‘발등을 덮는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는 거죠. 둘째는 서럽게 엉엉 울어서 근처 시장을 찾아갔어요. #춘천중앙시장 제법 시장이 크고요. 평일 낮인데도 유동인구도 좀 되더라구요. 아동화는 골목 끝집에서만 팔더라고요. 애들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