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 447

올해 내 뼈를 제대로 때린 말은

올해 내 뼈를 제대로 때린 말은 '돈 되는 일을 해야한다'라는 말이였다. 다행히 나는 돈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에 더 무게를 두었기때문에, 돈이 되도록 하는 부분은 약했다. 나를 좀 더 드러내고 잘난체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렇다. 예전 실력은 쥐뿔도 없고 말로 사기를 쳐서 팀장인 동갑 친구가 있었다. 뒤로는 다들 욕해도 한 편으로는 존경스러웠다. 그 뻔뻔한 사기행각이. (그 사람은 결국 등떠밀려 자의로!? 퇴사했었다 ㅎㅎ) 그런 부분에도 배울 점이 있다. 어느 정도 허세를 보여주고 거기에 맞추면 실력이 향상 되는 것 아니겠는가? 퍼주면 고맙다는 말은 듣지만, 돈으로 돌아오진 않는다. 돈이 되는 일을 찾아한다는 건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일을..

비닐 하우스 만들기-비닐을 씌우다

드디어 비닐을 씌웠다. 남편 혼자서. ㅎㅎㅎ 고정시킬때는 나의 막손도 조금 보태긴 했다. 동영상에서 여자 혼자 설치했다는 건 거의 뻥아니냐는게 나의 결론이다. 이러고도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다. 으하하하하하하 다음주가 마지막 작업일까? 다행히 당근 새싹은 눈속에서도 살아 있어서 옮겨 주려고 했는데, 언땅을 팔 수가 없어서 포기했다. 포기하면 쉬워져요 ㅎㅎㅎㅎ ;ㅂ;)

한국인 생각의 전환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https://coupa.ng/ca8n53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대한민국 경제독립 액션 플랜 COUPANG www.coupang.com 이분 욕 많이 먹는단다. 그럴 법도 하다. 최대 두 가지 때문이리라. 사교육 욕심 내지 말고, 그 돈으로 애들에게 주식을 사주세요 부동산보다 주식이 더 좋아. 주식 고고고! 주식예찬론자로써 주식에 대해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아, 그런데 요즘처럼 빚투(빚내서 투자)를 해도 수익이 날 정도로 핫하니, 이 분의 조언이 맞았네? 결과론적으로는 그렇다. 나는 이 분 유튜브에서 아니, 다른 분도 같은 말씀을 하시기도 해서, 코덱스 주식을 좀 사두었다. 그리고 오늘 현재 수익율이 50%가 되어서, 적은 돈으로 투자한 것이지만,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ㅎㅎㅎ 우선 유튜브를 통해서 이..

TV가 없는 하루

아침부터 TV를 켜지 않았다. 아니 잊고 있었다. 아침마다 하는 루틴을 따라 시작하는데, 어느새 아이들이 깨어나 엄마 옆에 붙어 있다 보니 그랬다. 애들에게 아침밥을 내어주고 쌓인 설겆이를 하다 보니 9시가 다되어서 겨우 내 식사를 시작했다. 그 사이 아이들은 자기 밥을 다 먹고 작은 방과 안방을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다. 식사까지 다 마치고 나서야 내 할 일들을 목록 만들고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아직 TV 안 켠 것이 생각났다. TV를 없애고 싶어도 나의 평화를 위해 차마 그러진 못했는데, 그런 효과가 나고 있었다. 둘째가 커가고 있기도 했지만, 주요한 원인은 큰 아이의 심심함 때문이다. TV나 유튜브에도 한계가 오고,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는 6살에게 친구는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매는 친구같다..

집짓기 초보를 위한 무료 설계 프로그램과 책 3권

집 짓고 싶은데, 감이 안 잡힌다면?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책이에요. 일러스트 프로그램이나 포토샵을 다뤄도 집 짓는 프로그램으로 하는 것보다 효율이 무척 떨어지지요. 그냥 그리는 것도 어느 정도 감이 있어야 하고요. 그래서 추천드리는 3개의 프로그램이에요. ▶ Sweet Home 3D www.sweethome3d.com/ Sweet Home 3D - Draw floor plans and arrange furniture freely www.sweethome3d.com 3가지 프로그램 중 제일 사용이 쉬워요. 다만 쉬운만큼 출력(보이는 부분)이 세밀하지 않고 배치되는 가구 자체와 질감 등의 표현이 예쁘지는 않습니다. 질감은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색상도 입력하면 되긴 하는데, 쌩하게 나오는 편이라 예쁘게 나..

눈이 많이 내렸다 허허

뽀득뽀득 눈밟는 소리가 참 좋다. 이 얼마만에 듣는 소리일까. 첫발자국의 즐거움!! 새벽에 내린다는 눈이 8시가 넘어서 내렸다. 5시 반부터 눈 내리길 기다렸는데 기상청의 예보가 계속 바뀌어서 그냥 다시 잠들었다 일어나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예상보다 눈이 많이와서 정말 행복했다. 이런 광경보자고 농막짓고 놀러오는 거지. ㅎㅎ 밖에 기름 난로를 피우고 두꺼운 외투를 입은채 눈구경을 했다. 배가 고파 인스턴트 스프와 미리 사둔 맘모스 빵을 들고 난로 앞으로 왔다. 저 넉살 좋은 고양이는 내 몸에 자기 몸을 부비적거리며 음식 먹을 기회를 노렸다. 나중에 조금 남겨둔 스프를 먹더라. 눈이 조금 오다 그치겠다는 예상을 벗어나 눈을 정오가 넘도록 펑펑 쏟아졌다. 아무래도 오후에 출발하면 너무 늦지 싶어 급하게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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