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07

[22/100 - 100개의 글쓰기] 나는 나를 고용하겠다

취미일 때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때문에 돈으로부터 보람을 찾을 필요가 없다. 직업이 되면 180도 다른 이야기가 된다. 어느 순간부터 작업의 퀄리티가 보수와 연결된다. 프리랜서로 활동할 때보다 회사에 다닐 때 더 심해진다. 회사에서 하는 일이 아니면, 누군가 함께하는 일이 아니면, 작업의 퀄리티가 현저하게 낮아진다. 즐거움을 찾지 못해서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면 그러하다. 아마 그 단계를 뛰어넘으면 진정한 마스터가 되는 게 아닐까. 나는 일반적으로 자유롭게 그리는 것보다 회사에서 일을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아마 캐릭터디자인이 라인이 살아 있는 그림을 오랜 시간 공들여 그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건 확실히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채찍질도 해주는 사람도 있기 때..

7시 20분에 일어나면

해피는 딱 7시 20분에 일어나요. 늦게자도 그러네요 ㅎㅎㅎ 아휴.. 요즘은 해피가 제일 말썽꾸러기예요. 말도 잘 안듣고 베실 웃고 도망가고요. ㅠㅠ 힝.. https://brunch.co.kr/@uchonsuyeon/495 7시 20분에 일어나면 해피는 딱 7시 20분에 일어나요. 늦게자도 그러네요 ㅎㅎㅎ 아휴.. 요즘은 해피가 제일 말썽꾸러기예요. 말도 잘 안듣고 베실 웃고 도망가고요. ㅠㅠ 힝.. 놀러오세용 ^^ 블로그 http://uchonsuyeon.tistor brunch.co.kr

[21/100 - 100개의 글쓰기] 대화하기 싫은 사람 유형 8가지

대화를 하다 보면 금세 지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대화하기 싫었던 유형들을 적어보았다. 반성하는 글도 포함되어 있다. 1. '아니요'를 이끌어 내는 사람 이미 대답을 정해놓고 질문한다. 대뜸 '너 오늘 탕수육 먹었지?' 이런 식이다. 질문을 이런 식으로 하면 '아니요'라는 대답이 유도된다. 2. 말을 끊어 먹는 사람 다른 사람이 말을 하는데 말을 끊는다. 그리고 자기 이야기만 한다. 이런 사람은 모두다 싫어할 것이다. 그런데 나도 이런 부류다. 금세 생각난 걸 잊어 먹기 때문에 남의 말을 끊어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요즘엔 '미안하다'를 먼저 말하고 말을 끊는다. ㅎㅎㅎ 3.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자기가 좋아하는, 자기가 생각하는 주제만 말하는 사람이다. 어떤 다른 화두를 던져도 원래 자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