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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달의 기록

하루는 아침이 힘들수록 좋다. 한 달은 첫날이 힘들수록 좋다. 한 해는 첫 달이 힘들수록 좋다. 새해를 맞이하여 첫달은 좀 빡빡하게 보내보기로 했다. 기본 다이어리 외에, 목표 노트 그리고 공부 노트가 따로 있다. 그리고 루티너리라는 앱을 사용해서 공부와 소소한 습관을 따라 한다. 이렇게 아침 습관과 일머리(공부) 습관을 하고나면 2시간 반~3시간가량 소요된다. 아침 습관에 정리 10분이 들어 있어서 딱 그만큼만 청소하는데, 나쁘지 않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점심시간이 되고, 아이들 밥을 챙겨 먹은 후 본격적인 오후 일을 시작한다. 일이라고 하기에 일을 준비하는 일이지만, 이런저런 것들을 하고 나면 또다시 저녁시간이 된다. 판타지 로맨스 소설만 읽어도 하루는 금방 가버린다. 하지만 작은 거라도 기록하고..

즉석식품 3종 리뷰- 떡볶이, 오징어튀김, 순대

원래는 양평 가서 해 먹을 거라 급하게 마켓걸리에서 진전 통 순대, 금미옥 쌀 떡볶이를 시켰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오징어튀김이 있어서 그건 남은 거 먹기로 하고. 하지만 눈때문에 양평 가는 걸 취소하고 그냥 집에서 해 먹기로 했다. 대략 각 10분이면 완성이라 떡을 찬물에 담궈두고 순대를 팩 그대로 끓는 물에 넣어 삼기 시작했다. 그리고 떢볶이에는 깻잎과 양배추는 더 넣기 위해 칼질을 해뒀다. 아 오징어는 에어프라이어 기에 넣고 12분을 돌렸다. 10~15분을 돌리라고 했는데, 15분에 가깝게 하면 타더라. 즉석식품이라 준비하는데 20분이면 충분했다. 좀 기대가 컸나보다. 허허 떢볶이는 예상보다 좀 달았다. 양배추를 넣어서 그런 건지. 그게 아니더라도 달긴 했다.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오래 해서 그런지 ..

에밀리 is 뭔들 (예뻐! 예뻐!)

https://www.youtube.com/watch?v=-PD9m4DXlJ8&feature=youtu.be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의 귀요미 버전이자 17금쯤 되는 이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소개합니다. 예쁘기로 소문난 백설공주 출신의 릴리 콜린스 (Lily Jane Collins)가 에밀리 쿠퍼로 출연했습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장면 중 하나가 백설공주에서 예쁘게 차려입고 눈 밭 위를 빙글빙글 도는 장면이에요. 그 아름다운 릴리 콜린스가 첫 화부터 예쁜 옷들을 신나게 입고 나옵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갖춘 잇걸입니다.(프랑스인들은 촌스럽다고 막 그런든데, 왜그러심!!) 패션 회사 출신이냐고요? 아니요. 그녀는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하하. 말도 참 잘해요. 보면서 배..

필사, 나는 첫눈을 밟고 거닌다

아 눈이 내리고 곧 해가 뜨면서 비처럼 쏟아지고 있다. 창문가에 둔 글이 물을 맞아 몇곳이 번졌네..... 창문은 둘째가 열었다. 눈을 보호해야한다며 우산 들고 2층 창밖으로 나가려고 한 건...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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