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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 이룰 수 없는 사랑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래요. 주말마다 양평에 있는 주말농장에 가는데, 오며가며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어요. 그 중 보게 된 꽃이 바로 이 꽃이랍니다. 이름을 잘 몰라서 검색의 검색을 거쳐서 알아냈는데, 노래의 제목으로 알던 그 꽃이더라구요. 상사화 https://www.youtube.com/watch?v=9vpfuRGHxfU 꽃이 지고 잎이 펴서 서로 만날 수 없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래요. 쫌 슬프당. ㅎㅎ 실제로보면 꽃은 예쁜데, 잎이 없어서 좀 허전해요. ㅎㅎ 하지만 꽃은 참 예쁘답니다. 색깔도 예쁘고. ㅎㅎ

엄마 조련사

와우. 아이들은 바른말만 하잖아요. 말도 많은 아이가 점점 바른 말을 조리있게 잘해서 무서워요. ㅎㅎㅎㅎ 브런치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 ^^ https://brunch.co.kr/@uchonsuyeon/738 엄마 조련사 와우. 아이들은 바른말만 하잖아요. 말도 많은 아이가 점점 바른 말을 조리있게 잘해서 무서워요. ㅎㅎㅎㅎ https://uchonsuyeon.tistory.com/609 https://www.instagram.com/uchonsuyeon_joynhappy/ brunch.co.kr

도둑 고양이와 새로운 수전만들기 작업

장마가 본격적이라 비가 많이 온다. 컨테이너 농막은 그 빗소리를 사방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지만, 거센 비바람 번개 천둥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새벽 2시. 보이는 것보다 화면이 어둡게 잡혀서 잘 보이진 않지만, 엄청난 빗소리는 잘 담겼다. ㅎㅎ 새벽 2시에 일어나면서부터는 잠이 오지 않아서 웹소설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여명이 오면서 그간 궁금했던 손님들이 왔다. 큰슬라이딩창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엎드려 소설을 보는데 어두운 곳에서 하얀 물체가 움직였다. 그러다 나를 발견하고는 재빠르게 도망쳤다. 그리고 밝아오기 시작하자 무엇인지 확실히 볼 수 있었다. 흰고양이 한마리와 삼색이 고양이 한 마리가 밭을 돌아다니며 먹을 걸 찾았다. 일주일 전 바비큐를 먹고 남긴 고기들은 아마도..

고양이 인형만들기

다니던 회사가 아동복회사다보니까 자투리 천이 많아요. 샘플로 받는 오래된 스와치들을 가져다두었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인형으로 만들었어요. 한시간 넘게 한 자리에서 만드려니 허리와 온몸이 비명을 지르네요. 쑥쑥 건겅하게 자라는 따님은 엄마의 몸사정은 모르고 물고기까지 만들어달래서 ㅜㅜ) 힘들었어요. 흐흑 https://www.youtube.com/watch?v=ncsyOIhJIAk

생애 첫 쿠킹클래스 & 이치헌 작가님 인사동 작품전

친구가 점심이 넘은 시간에 전화가 왔다. 월요일에 쿠킹 클래스 있는 게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아. 쿠킹 클래스 가보고 싶었는데, 당연히 오케이지. 클래스 후에 도예전시도 같이 가기로 했다. 문화나 스포츠나 열심히 관람하고 참여하는 친구라 옆에만 붙어 있어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우후후 후 CJ제일재당에서 운영하는 거라 동대문에 있는 본사로 갔다. 원래 부지런하지 않고 약속 시간 늦게 오기로 유명했던 나인데, 칼같이 약속 지키는 남편덕인지 요즘엔 약속 시간보다 한참 이르게 도착한다. 30분쯤 이 정문 앞에 앉아 주변을 관촬했다. 다니던 회사가 상암이라 저 조형물이 엄청 익숙하다. 상암에는 저 작가(?)분의 작품이 많다. 디지털 인간화의 상징일까. 알고 보니 1층에 CJ THE KITCHEN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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