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02

코스모스의 순정

코스모스의 순정~ 이란 노래가사를 알긴 했는데 꽃말 뜻이 순정이였더라구요!! 저만 늦게 알았나요? ㅎㅎ 소녀의 순결이라는 의미도 있던데, 나풀거리는 모양새가 소녀를 닮아서 이런 의미가 생긴 걸까요. 주말농장 여기저기에서는 코스모스가 만개하고 있어요. 예전엔 흔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따로 심어놓고 나니 귀애하는 꽃이 되었어요. 아 물론 제 꽃밭에 살아있는 모든 꽃들은 귀애합니다. ㅎㅎ

구미호 할핀 종이인형 making a envelop-pin paper doll GUMIHO.

준비물도 간단하고 만드는데도 10분도 안걸려요. 쉽고 간단해서 좋은데, 이 종이인형 가지고 다음날까지 이것저것 만들며 노니까 참 좋더라구요. 장난감은 아무리 좋아도 하루가 안넘어가잖아요. ㅎㅎ 개이득이였습니다. ㅎㅎ 참고그림이예요. A4 사이즈로 올렸고요. 출력해서 사용해도 되고 참고해서 그리셔도 되요. 다만 상업적용도로는 사용불가합니다. 파일로 받으실꺼면 하단 파일 클릭해서 받아쓰시면 되요. ^^ https://www.youtube.com/watch?v=G9TDJGqY0Yg

주말의 사치. 초놀이. 양고기

나의 작은 꿈은 초를 켜놓고 차를 마시는 것이다. 다도에 대해 잘 모르고 덥기도 해서 일단 초세트들을 먼저 들였다. 원래 가지고 있던 핑크 촛대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디자인과 사이즈를 갖고 있었는데, 딸내미가 떨궈서 빠개졌다. ㅜㅜ 테이블데코페에서 구입한지라 같은 디자인을 열심히 찾아봐도 없길래, 튼튼한 쇠로 된 디자인 제품을 주문했다. 한 개만 하기 아쉬워 줄줄이 다양한 제품들을 결제해서 기다리는데, 딱 원래 구입하려던 녀석만 품절이라고 연락이 왔다. 허. 이거 안되면 구입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결국 급한 데로 아래 사진 왼쪽의 두 개도 추가 구입했다. 급하게 주문해서 몰랐는데, 대부분 이케아 제품이다. 그런데 모기쫓는 레몬글라스를 담을 유리잔 세트 중 한 개가 깨져서 왔다. 에휴. 뭐. 어찌 되었든..

먹파리의 습격

일주일전 남편의 눈이 탱탱 부은적이 있었다. 모기같진 않은데 이상하게 탱탱부어서 남편이 꾀나 고생했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 그 정체를 알게 되었다. 농사 오래지으면 우수워 보일 우리 밭의 남은 자락에 배추를 추가로 심기로 했다. 남편이 자꾸 무언가를 하면 나는 마지못해 따라가는 편이다. 가끔 예상보다 너무 열심히 해서 남편을 깜짝놀래키기도 한다. 이번주는 를 했다. 그리고 남편몰래 나 또한 여러가지 식물들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막키워도 되는 종으로 다년생 꽃들이 그 주인공들이였다. 폼폼 국화 베로니카 등 다양하다. 쌀겨에 파묻혀왔는데, 거기 덮혀있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쭉뺐더니 몇개가 망가졌다. 으하하하. 쌀겨에 너무 잘 파묻혀있어서 꺼내기 어려웠다. 다음번엔 잘할 것같아. 남편이 오기전에 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