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이런저런 275

오늘 아침의 생각. 돈버는 일을 한다는 의미

계속 생각을 정리하고 있지만, 돈되는 일을 해야한다는 건 '돈'이 바로 나오는 길을 한다는 직역의 의미로 한말은 아니다. '돈'이 될 것들에 투자한다는 말이 더 옳을 것이다. 그리고 그걸 '돈'이 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회사에서 하는 것처럼 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변명이다. 이제 회사밖으로 나올테니까, 지금부터 가열을 하는 것이다. 나의 브랜딩보다 남의 브랜딩을 더 잘한다면 그건 일류는 아니리라. 잘하는 것에 최대치로 최선을 다해 마음을 잡고 나가는 것이 올해의 소임이다. 더블어 건강함도 잊지 않고. 소통도 잊지 않고. 나의 강점도 잊지 않고. 다른 이들과 더블어.

분산 노트 사용해보실래용?

일기 쓰기부터 하면은 몇십 년(????)을 썼는데, 리뷰를 잘 안 해서 큰 효과는 못 보았다. 리뷰의 힘은 상당하다. 가계부도 그렇고 일반 노트 사용도 그렇다. 다이어리를 리뷰하면서 사용하다 보니 잘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이 확연히 보인다. 다이어리 하나에 다 때려서 쓰면 그날 할 일이 딱 정해져서 좋지만, 부담스러워지기도 한다. 특히 이것저것 공부하고 체크해야 하는 게 많다 보니까 그것 자체를 적는 게 일이다. 루티너리 앱을 쓰면서 일부 습관을 집어넣으니, 노트 정리에 대한 생각이 발전되었다. 돈도 분산 투자하는데, 시간도 분산 투자하고 노트도 분산 투자하는 게 어떤가? 업무 및 하루 다이어리 / 하는 일 진행사항 노트 / 공부 스케줄 노트 / 소망 수첩 👀 업무 및 하루 다이어리 왼쪽 루틴 부분은 루티..

운명이 이끄는 대로 왕이 된 엘리자베스 여왕 The crown 그리고 다이애나 (무비드로잉)

더 크라운(The Crown)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예요. 현재 시즌 4까지 나와 있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을 중심으로 스피드 드로잉을 했어요. 우리가 현재 아는 엘리자베스는 나이 든 '여왕'으로써의 아이콘 이미지가 강한 사람이잖아요. 아니 사람으로서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먼 존재로 느껴지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다름과 비슷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조지 6세가 딸의 결혼에서 '자신만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길 바란다'라는 말이 어느 한 아버지와 같음을 알 수 있었고, 공인으로서 화려하면서 제한된 삶을 사는 인생에 다름을 느꼈어요. 저는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색상과 디자인 콘셉트를 눈여겨보는데, 유독 청록색에 가까운 블루 컬러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로열블루..

올해 내 뼈를 제대로 때린 말은

올해 내 뼈를 제대로 때린 말은 '돈 되는 일을 해야한다'라는 말이였다. 다행히 나는 돈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에 더 무게를 두었기때문에, 돈이 되도록 하는 부분은 약했다. 나를 좀 더 드러내고 잘난체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렇다. 예전 실력은 쥐뿔도 없고 말로 사기를 쳐서 팀장인 동갑 친구가 있었다. 뒤로는 다들 욕해도 한 편으로는 존경스러웠다. 그 뻔뻔한 사기행각이. (그 사람은 결국 등떠밀려 자의로!? 퇴사했었다 ㅎㅎ) 그런 부분에도 배울 점이 있다. 어느 정도 허세를 보여주고 거기에 맞추면 실력이 향상 되는 것 아니겠는가? 퍼주면 고맙다는 말은 듣지만, 돈으로 돌아오진 않는다. 돈이 되는 일을 찾아한다는 건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일을..

한국인 생각의 전환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https://coupa.ng/ca8n53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대한민국 경제독립 액션 플랜 COUPANG www.coupang.com 이분 욕 많이 먹는단다. 그럴 법도 하다. 최대 두 가지 때문이리라. 사교육 욕심 내지 말고, 그 돈으로 애들에게 주식을 사주세요 부동산보다 주식이 더 좋아. 주식 고고고! 주식예찬론자로써 주식에 대해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아, 그런데 요즘처럼 빚투(빚내서 투자)를 해도 수익이 날 정도로 핫하니, 이 분의 조언이 맞았네? 결과론적으로는 그렇다. 나는 이 분 유튜브에서 아니, 다른 분도 같은 말씀을 하시기도 해서, 코덱스 주식을 좀 사두었다. 그리고 오늘 현재 수익율이 50%가 되어서, 적은 돈으로 투자한 것이지만,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ㅎㅎㅎ 우선 유튜브를 통해서 이..

TV가 없는 하루

아침부터 TV를 켜지 않았다. 아니 잊고 있었다. 아침마다 하는 루틴을 따라 시작하는데, 어느새 아이들이 깨어나 엄마 옆에 붙어 있다 보니 그랬다. 애들에게 아침밥을 내어주고 쌓인 설겆이를 하다 보니 9시가 다되어서 겨우 내 식사를 시작했다. 그 사이 아이들은 자기 밥을 다 먹고 작은 방과 안방을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다. 식사까지 다 마치고 나서야 내 할 일들을 목록 만들고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아직 TV 안 켠 것이 생각났다. TV를 없애고 싶어도 나의 평화를 위해 차마 그러진 못했는데, 그런 효과가 나고 있었다. 둘째가 커가고 있기도 했지만, 주요한 원인은 큰 아이의 심심함 때문이다. TV나 유튜브에도 한계가 오고,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는 6살에게 친구는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매는 친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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