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이런저런 274

앱. 루티너리 일년 사용(?)후기

쫜~ 1년 후기 아. 요즘 이 포스팅을 보러 많이들 오셔서 글을 써봅니다. (1년 후라고 존댓말....;; 모드입니다 ㅋ) https://uchonsuyeon.tistory.com/683 앱. 루티너리 추천 강추추추추 앱이 무한 생산되고 있다. 계속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다 보니 앱에 대한 정보도 홍수와 같다. 나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생각정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처럼 정신없고 두서없는 사람들은 가 uchonsuyeon.com 사실 그간 잘 사용안한 날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꼼꼼히 1분이나 5분 단위로 팍팍 계획 짜고 움직이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시간을 넘기면 너무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어느 순간 백수인 내가 왜이라 빡빡하게 사나 싶어서 좀 놓았다가 몸도 아팠다가, 아팠던 걸 계기로 다시 잘 사용하고..

아버지의 칠순파뤼~

원래 아버지의 칠순은 지난 주였어요. 하지만 코로나가 격해지기에 단체모임 파뤼는 취소하고, 삼형제가 고루 나눠가게 되었어요. 아버지 칠순 친구모임여행(칠순스~들 다 정정하시네요 후훗)을 가신다고 해서 진즉 각 20만원 각출해두었지만 당일 생신 케이크와 용돈이 빠질순 없겠지요. 그런데 제일 먼저 간 아빠 아드님! 용돈 오십만원에 인당 10만원의 한정식집을 가시면 어쩝니까??? 일요일 저녁 전화 온 아버지는 '영상통화'로 당일 다녀간 둘째 따님이 벽에 붙인 생일감사 스티커를 보여주시면서 실컷 둘을 비교해 말씀하십니다. 아빠 아드님 그리 정성과 돈을 쏟고 갔는데, 둘째 따님은 총 10만원도 안되는 횟집가서 밥사주고 용돈도 없이 갔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고대로~ 아빠 둘째 따님에게 알려줬죠. 용돈은 계좌이체로 ..

늦은 전시회 리뷰 - 민화전시회가 많았던 인사동

10월 말쯤 다녀왔던 전시회 후기. ㅎㅎ 민화반 언니가 [안녕 모란전]이란 전시회가 있다 하여 같이 갔어요. 모란~ 작약 ~ 제가 참 좋아하는 꽃이라 주말농장에 심었건만 살아남은 애들이 하나도 없네요. 흐흑. 그림이라도 감상하러 갔지요. 안녕 모란 국립고궁박문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고, 무료예요! 다 보고 나서 깜짝 놀랐어요. 이런 멋진 전시가 무료라니 말이죠! 영상과 결합하거나 빛으로 멋을 낸 전시관도 있고요. 유명한 민화작가의 작품들도 많았어요. 모란이 수놓아있는 한복이나 가구도 있지요. 잘 구성되어 있는 훌륭한 전시였네요. 문자도 오, 그리고 고궁박물관 바로 앞 현대화랑에서 문자도 전시회가 있었어요. 입장권은 3천 원이었고요. 평소 문자도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좋은 전시회라 바로 구매해서 들어갔지요..

[3/100일 물건 내보내기] 또 책

어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까인 아이들과 도서관에 기증하려던 아이들. 2010년 출간된 유네스코 책들은 비싸지만 연식이 오래되어 툇자를 맞았다. 보자기란 책도. 그래서 폐지가 되기로 했다. 홍홍 더 나올 책들이 많다. 보관하고 싶지 않은 책들은 계속해서 빠이빠이~ 예비물건보내기통에 넣었다가 계속 필요없으면 하나씩 내보내려도 한다. 내일도 아자아자~

[1/100일 물건 내보내기] 안입는 옷과 책들

정리를 잘못하는 인간이라 늘 스트레스받고 고민을 많이 하는데, 어떤 미니멀리스트의 말이 이랬습니다. -정리를 잘 못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라고요. 아하! 물건들을 잘 수납하지 못한다면 나도 내보내 보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김유라 tv의 김유라 씨도 하는 말이 한 평에 천만 원이 넘는 공간에 물건을 두기 너무 아깝다고요. 우리 집은 크지 않지만 물건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며 좁게 살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100일 동안 물건 내보내기 하시는 분들 보면서 그렇게 매일 어떻게 정리하나 했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더라고요. 저도 그리하여 하루에 단 몇 개라도 100일간 내보내 보려고요. 주말에는 양평에 가 있는 관계로 금토일 빼고 100일간 지속해보려고 합니다. 흠흠. 1. 안읽는 책들 이것들 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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