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오리지널 에스프레소!
왜인지. 갔던 곳 또 가서 먹고 오기가 민망하여, 어찌할까 발만 동동 구르다가 마침 집 주변에 얼마 전 생긴 카페에 갔습니다. 벽면에 에스프레소 3천 원!이라는 포스터가 있기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기에 갔죠. 예전엔 집 아래에 커피숍한 곳만 생기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반경 100미터 안으로 4곳은 넘게 생긴 것같네요. 선호하던 커피숍도 있었지만, 커피알못에 가까운지라 양 많고 값싼 메가커피 단골이라 잘 다니지 않았습니다. 또 대기도 서야 하는 곳도 하나 있는데, 커피의 산미가 강한 편에 파는 케이크도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아 한 번 들른 게 다지요. 그런다가 대기서는 커피숍 앞에 당당히 세련된 커피숍이 하나 생겼답니다. 홍차류를 진열해 놓고 파는데, 언젠가 먹어야지 하면서도 나갔다가 커피를 들어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