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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달 그림 일기

#한달일기 #그림일기 #불렛저널 다이어리가 생겨서 하루그림일기를 그렸어요. 한장의 그림일기는 금방그리지만, 하루를 축약해야하니 고민 좀 해야하더라고요. 뒤에 주간일기에는 좀 주저리 주저리 적어여. 글씨로 적어내면 하루가 알차고 고민도 일기장으로 넘어가더라고요. 계속 써내려가다보면 나는 고민 1g도 없는 사람이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림일기 노트와 독서일기 노트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어요.

집으로 들어오는데, 택배기사님이 급하게 들어오십니다. 1층 공동 현관문을 잡아두고 가시계 뜸했더니 우리 집 택배였네요. 므흣. 주문해 둔 몬트 등이 왔는가 봅니다. 주문해 두고 무얼주문했는지 구체적으로는 기억하지 (못) 안 합니다. 받으면 선물 같잖아요. =ㅂ=)// 그래서 개봉해놓고보니 '내가 절대 주문할리 없어'라고 생각할 만한 노트 두 권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저는 기억력이 약하므로 행동패턴을 논리적으로 생각합니다. 폴더정리도 그렇게 해요. 어디 있는지 잊어버리기 때문에 '있을 법한 장소'를 만들고 거기에 정리하지요. 그래서 주문내역을 보니, 역시나 제가 주문한건 아니고요. 노트가 세일을 하는데 뭘 한 권 더 준다고 해서 주문했던 물품이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건 가로로 조금 긴 노트 (아래 사진 노..

주간 불렛저널 바꾸기 a week bullet journal

남의 틀을 가지고 시작하는 게 좋지만, 맞지 않은 옷을 수정해 나가야 편안해지기에 계속 수정 중입니다. ㅎㅎ 예쁘게도 꾸며봤다가 심플하게도 해보고요. 나름 심플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분께 보여드렸더니 '예쁘다'라고 하셔서 놀랐어요. 거창하진 않아도 소소하게 정리하는 게 나름 예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지요. 스스로의 기준이 너무 높은 까닭에 가끔씩은 그런 소통이 필요합니다. 저는 한눈에 보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책상도 쉽사리 정리를 못한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까먹거든요. 그래서 주간 스케줄러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다만, 불렛저널을 시작하면서 연간 월간 등 더블 체크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 꾸미는 거나 기록하는 걸 보고 좀 더 풍성하게 적을까 싶어서 아래와 같이 바꿔 보았어요. 음, 그..

목화빌라 가죽바인더~ 오올~

가죽바인더를 하나 사고 싶어서... 고민만 하다가 목화빌라라는 곳에서 할인을 하길래 한참을 고민하다 구입했어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이게 꼭 필요한 물건인가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주문하고 물건을 받고 감동했네요. 물건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요. 와.. 아는 사람당 사라고 하고 싶네요. ㅎㅎ 홀더장식은 따로 두 개 구매했어요. 그린 가죽을 고르다보니까 맞춰서 나무(세계수) 모양에 유천의 u 이니셜을 샀지요.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 않았는데, 저리 광택 있는 건 아니고 반광택느낌입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광택느낌이라 만족스러워요. 색상도 그리 비비드컬러 같은 게 아니라 가죽느낌의 적당한 채도느낌입니다. ㅎㅎ 노트는 살까말까하다가 기왕 사는 김에 사자 해서 3권 구매했고요. 에 제가 상세설명을 제대로 안 읽..

도전! 오리지널 에스프레소!

왜인지. 갔던 곳 또 가서 먹고 오기가 민망하여, 어찌할까 발만 동동 구르다가 마침 집 주변에 얼마 전 생긴 카페에 갔습니다. 벽면에 에스프레소 3천 원!이라는 포스터가 있기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기에 갔죠. 예전엔 집 아래에 커피숍한 곳만 생기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반경 100미터 안으로 4곳은 넘게 생긴 것같네요. 선호하던 커피숍도 있었지만, 커피알못에 가까운지라 양 많고 값싼 메가커피 단골이라 잘 다니지 않았습니다. 또 대기도 서야 하는 곳도 하나 있는데, 커피의 산미가 강한 편에 파는 케이크도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아 한 번 들른 게 다지요. 그런다가 대기서는 커피숍 앞에 당당히 세련된 커피숍이 하나 생겼답니다. 홍차류를 진열해 놓고 파는데, 언젠가 먹어야지 하면서도 나갔다가 커피를 들어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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