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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불렛저널로 뭐가 달라졌나 [나를 기록을 하자]

불렛저널 7개월 차,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연말 리포트 겸 적어보겠어요. 1. 나를 알게 되었어요. 기록이 상세할수록 나를 알게 되었어요. 나의 기분이 어땠는지에 기록을 하기 시작하고 그달의 이슈라는 코너를 만들어서 안 좋은 기분이나 사건에 대해 기록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 안 좋은 감정의 기간이 확연히 줄어들더라고요. 매일 한 줄 일기도 적습니다만, 문제적 사건에 대해 기록을 하다 보면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그 사건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그게 그다지 나의 감정을 잡아먹을 정도가 아니었구나 싶고, 감정의 기록이 쓰레기통이 되어 다시 돌아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어느새 해결되어버린다면 그걸 그 밑에 따로 적습니다. 해결책이 생각나도 적고요. 마음에 찌꺼기가 덜 남더라고요...

2023년 소망그리기 [my new year goals]

자기 계발서나 돈 공부나 이런 책들을 읽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냥 취미일 뿐이라는 건 알고 있어요. 그래도 읽어두면 어느 순간 깨달음이 와서 좋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벌거나 성공하는 게 인생의 목표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은연중에 '돈은 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돈을 쉽게 내보내곤 했거든요. 그래서 2023년도부터는 '돈을 쌓이는 거다'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으려고 해요. 아 그렇다고 부자가 되겠다는 건 아니고, 적게 벌어도 적게 쓰면 살만하겠다 싶어서요. 남편이 가장으로서 토끼 같은 와이프와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두 딸을 보살피느라 노고가 많아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좀 더 잘해주려고요. ㅎㅎ 아 그리고 제가 2022년 6월부터 불렛저널에 기록하고 리뷰를 하고 있..

비닐하우스를 옮기고 난로를 설치했어요

예고된 추위때문에 남편이 옮기 비닐하우스를 마무리하기 위해 혼자 주말에 양평에 가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날씨가 좋을땐 아이들이 양평가기를 기꺼워하더니 추위탓인지 서울집이 좋다고 하네요. 남편 혼자 낑낑대며 무거운 난로를 옮기고 비닐하우스 마무리를 했어요. 한번 만들어 둔걸옮겨서 다시 만들다보니 두번째는 좀 낫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왜 난로를 저기다 설치한 걸까요. 허허허 . 올 겨울은 비닐하우스에서 지낼 것같아요. 이렇다보니 식물을 심기는 아직 무리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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